엄만 난 죽을거같이노력하다 죽을거같은데
세상은 왜 악한 사람들의 삶이 순탄하게 하고, 여전히 빛나고 있는 작지만 소중한 촛불들을 꺼버리려 할까. 왜 약한 바람에도 위태로운 초를 가만히 두질 않을까. 차갑고도 시린 바람을 가로질러야만 삶이 이어진다. 세상이 굴러가는 법칙은 잔인하다. 나에게서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을 빼앗아가려는 걸까. 얼마나 많은 것들이 떠나가게 될까. 먼 훗날에도 수많은 이별을 겪으며 살아가겠지. 삶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임을 알면서도 감히 거스르고 싶어진다. 이별은 언제나 소리소문 없이, 예측할 수 없게 찾아와 나를 힘들게 한다. 차라리 미리 알았더라면 대비라도 했을까.
요즘은 이해하지 못했는데 멋대로 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가장 무섭네요.
항상 나를 망치는 것과 나를 위한 것을 선택해야하는 갈림길에 있었던 것 같다. 주로 나를 망치는 쪽을 선택해서 밤새 담배피고 절제안하고 술을 마시고 했던 것 같다. 나를 망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은 과거에 얽매여있는 것이고 나를 위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은 과거를 과거로 두고 현재를 살려는 용기다.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좋은 쪽을 선택할 용기가 생기기를
제발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그냥 무사히
지방 전문대 안 맞아서 자퇴하고 서울에 있는 사이버대 졸업했는데 고졸하고 똑같은 취급 당하나요?
저녁에 친구랑 훠궈 먹어요 네시간 바짝 하고 다녀올게요 돈 빌렸던 애 그래도 진짜 친구 됐어요ㅋㅋ 자주 보긴 좀 힘들고요 그냥 원래는 혼자 연어 먹을라캤는데 애가 같이 밥 먹고 싶어하더라고요 돈이 없대서 훠궈 먹기로 했어요 애들 욕만 안 하면 참 괜찮은 아이인데.. 만나면 덜 하면 좋겠어요 제가 공부 얘기하는 것도 남들이 그렇게 볼까 싶기도 하고요 사람한테 그런 게 이제 덜 해져서 이제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것 같아요 저런 식으로 맞춰주는 게 좀 힘들어요 걔도 걔 일정이 있는데 시간 맞추고 메뉴 정하고 이런 게 너무 귀찮아요 걔만의 단점이 있고 저도 단점이 있는데 서로 이해하기도 싫고요 졸업하고 시험 준비해도 연애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상대가 저를 다 맞춰주는 것도 너무 힘든 일이잖아요 몰라ㅋ 일단 공부하고 6급 모고 하나 쳐보고 갈게요
서럽고 힘들어 진짜
어릴때를 그리워하는 건 그때처럼 단순하게 행복만을 느낄 수 없어서인가봐요.
왜 큰아빠는 나만뭐라그래 아빠가 해피돌보고 바통터치하라니까 금방먹고일어나래 ㅡㅡ 음. 진짜 오기싫어지는건아닌데 사실그래오기싫어지는건 딱히잇음 큰아빠때문에도잇지만 다른이유도잇고 학창애들보기싫어서 이유임 진짜 힘들어 몸삭신이 쑤시는게아니라 두들겨맞은거처럼 아프고 쌍화탕먹어도 안낫네요 ㅠㅠㅠ 아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