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인스타로 선팔걸고 Dm하는건 별로일까요?
오랜만이야. 잘 지내고 있겠지. 나는 지금 예전보다 훨씬 나아. 나를 존중하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으니까. 예전에 오빠와 겪어야 했던 무례함과 불안정함에서 벗어나니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더 명확하게 보이더라. 솔직히 말하면, 오빠와의 관계를 이어가는 동안 나만 힘든 상황이 계속됐고, 특히 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상처가 간 건 지금 생각해도 용납하기 어렵다. 그건 “어렸다”는 말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야. 그냥 오빠의 기본적인 태도와 예의의 문제였어. 오늘 이 얘기를 마지막으로 하려고 해 더는 마음속에 남겨둘 가치도 없고, 남아 있는 감정이 내 일상에 영향을 주는 것도 싫어서. 오빠가 연애를 할 때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이 있었다는 걸 오빠도 알고 있었을 거야. 상대의 진심을 당연하게 여기고, 스스로는 아무 책임감도 가지지 않는 태도. 그게 결국 우리 사이를 무너뜨린 거지. 그리고 외모로 사람 판단하고 함부로 말하는 습관. 그건 누구에게나 상처가 될 뿐만 아니라 오빠 자신을 얼마나 가볍게 보이게 만드는 행동인지 이제라도 알았으면 좋겠어 그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품성의 문제야. 나는 오빠가 내 첫 연애였고, 그때는 내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결국 손을 놓은 건 오빠였고, 그 사실에서 도망치지 않았으면 해 그래도 한 가지는 배웠어 어떤 사람을 다시는 내 인생에 들이면 안 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그건 오빠에게 배운 유일한 교훈이야. 나는 이미 다 겪었고, 지나왔고, 지금은 훨씬 좋은 곳에 있어. 바라는 건 단 하나야. 오빠 행동이 남에게 어떤 상처를 줬는지 언젠가는 똑바로 마주하길 바래 그게 최소한의 책임이니까. 오빠의 잘못을 깨닫고 계속 후회하기를 바래 안녕.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세네번 보다가 일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만 봐요... 전 이성적이지 못하고 그 사람은 이성적인 편이라 서로 생각하는 부분도 달라서 어떤 말도 할수없어요 항상 무기력하고 누가 옆에 있음 좋겠는데 그 사람은 별로 신경도 안 쓰이는 것 같고 처음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좀 무뎌진 같아요 내가 그 정도밖에 안되는거 같고... 우울하고 외롭네요
정식 검사를 해보진 않아서 제가 안정형이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저는 원래 연애할 때 이렇게 불안해 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연애 약 1년 만에 남자친구가 직장 동료와 바람을 폈어요. 정신적 바람이었고 기간은 한 한 달 정도.. 스킨십은 제가 알기론 키스 정도까지 했던거 같구요. 그 둘이 관계가 끝난 지 한 한 달 반 뒤에 알게 되었고, (그 여자는 기간제여서 이제 직장에 없어요) 바,보 같겠지만 용서를 해줬어요.. 지금 그 뒤로 두달 정도 지났습니다. 제가 일 때문에 너무 바쁠 땐 별로 생각이 안 났지만 남자친구가 평소에 답장이 늦거나, 가끔 이성이 섞인 밥/술 자리가 있을 때마다 불안해서 미치겠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연애 초반부터 답장이 빠른 편은 아니었는데 그 일이 있은 후로 똑같은 패턴이니 저만 미칠 노릇이었어요. 그 혼자 불안해 하는 시간들이 너무 저를 미치게 해서 며칠 동안 연락도 하지 말자고 해봤고 울면서도 몇 번 얘기 해봤었어요. 그냥 너무 힘들었지만 당장 그때는 이별 생각을 쉽사리 못 했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조금 나은 상태입니다.. 헤어지는 게 맞는 것도 알고 어차피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 끝날 관계일 거라는 것도 알고 있어요. 사실 시간 문제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 말을 할 용기가 안 납니다.. 내가 했던 선택이 제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있는 상황이고 빨리 이 관계에서 벗어나야 예전에 건강했던 제 모습으로 돌아,갈텐데.. 대체 어떤 희망이 저를 괴롭히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도 이제 끝이보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고 눈물이 펑펑 나오고 서러워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만나서 같이 바다보러가실분있나요 그냥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그냥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서 파도가 찰박거리는 소리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실분있나요 저부산에삽니다 카카오톡 아 이 디 는 chin9hae입니다
같은나이의 친척친구가 있는데 결혼을 했는데 장소같은것을 우리누나에게만 알려주고 나는 안알려주니..?결혼한지도 몰랐네? 기분이 왜 별로지? 별걸로 그러나.. 질투인가?ㅋ 에랏 😅..
5년째 연애 중입니다 사귄지 1~2년쯤 됐을 때 어떤 계기로 애인이 제 폰을 몰래 보는 걸 제게 들키고 나서부터 저도 애인 폰을 보게 됐어요. 솔직히 정상적인 남녀 ***를 보는 것도 기분이 좋진 않지만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여자 혼자 ***가슴 드러내고 춤추는 영상이라거나 그런 것들을 보는 걸 알게 됐는데 정말 기분 나쁘고 속이 안 좋았어요. 온라인 ***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너무 더러웠어요 몇 번 그 일로 싸우고 당당하게 자기 폰을 보여줄 때마다 그런 것들이 항상 있었고, 그후로는 그냥 숨기더라고요 매체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이***에 문제도 몇 번 있었던 지라 신뢰가 깨진 일도 여럿 있었는데, 제가 애인을 너무 좋아해서 억지로 억지로 관계를 유지해왔어요. 그런데 이젠 시도때도 없이 의심이 들고 생각나서 미칠 것 같아요. 저는 그런 거 정말 싫어하고 이해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관계를 해주지 않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제가 많이 요구해요. 그런데도 제가 미치게 싫어하는 것도 뻔히 알면서 그런 것들을 계속 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 자존심도 많이 상해요. 내가 여자로서 부족한가 오래 사귀다보니 내가 질렸나 이제 성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은가 별별 생각이 다 들고 너무 비참해져요. 그런데도 저 사람을 놓치 못하는 저도 너무 한심하고 솔직히 그냥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그런 것 때문에 우울한 적도 많았고 사실 여러 이유 때문에 우울증을 겪었었는데 자꾸 그때로 다시 돌*** 것만 같아요. 제가 문제인 걸까요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몰랐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 제가 뭘 어떡해야 하나요 의심하고 폰 몰래 확인하고 이러는 것도 이제 그만하고 싶고 이런 건 제가 바라는 연애 방식이 아니에요... 모르겠어요
제가 약 3개월?정도 짝사랑을 해왔는데요. 같은 학교지만 같은 반은 아니에요. 그래서 가끔 얼굴만 보는 정돈입니다. 저는 친구가 없는편이고 그친구는 많은편이에요 전에 인스타 팔로우를 걸었다가 맞팔이 안왔는데도 포기를 못했어요. 그 이후로 급식실에서 마주치면 저를 좀 신경쓰긴했는데 제가 그때 모르는척을 햬서 그런건지 친구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어느날부터 저랑 친구랑 있으면 친구를 쳐다보고, 제가 친구랑 같이 있으면 머리털기 같은 호감 행동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포기하려는데 어떻게 할까요?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와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됐어요. 남자친구가 애교가 정말 많고 애정표현도 많아요. 그래서 정말 고맙긴 하지만 한 번 전화를 하면 오래 하려는 게 좀 불편해요. 저는 고3이고 남친은 고2이에요.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기도 했고 부모님과 따로 살아서 부모님과 전화하고 시간을 보내는 게 정말 중요한데다가 저 개인적인 시간을 더 가지고 싶은데, 남친이 저에게 애정을 쏟는게 느껴져서 제 의견을 말하기가 힘들고 고민이 되요. 심지어 남친이 전여친과 헤어지면서 상처를 크게 받았다는 걸 들었기에 더더욱 쉽지 않아요. 남친이 상처받지 않게 전화를 짧게 하고 싶고 개인적인 시간을 더 가지고 싶다고 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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