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2이고 유도부 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유도를 해왔어요 근데 중학교에 올라오고 너무 힘든거 같습니다 지금 운동하다 쇄골이 부러져서 철심을 박은상태입니다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너무 아프고 중학교에 올라오고 공부를 못하면 시합을 못뜁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운동도 하고 둘중하나를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운동은 이제와서 포기하기도 그렇고 공부는 몸이 안 따라줘요 운동하고 몰래 우는것도 일상이 된거 같아요 정신 차릴려고 벽에 머리를 박다 멍이들고 원래는 운동끝나고 배고파서 밥도 많이먹고 그랬는데 이제는 밥만 보면 먹기싫고 억지로 먹으면 토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이 빠져서 운동할 힘도 없습니다 저도 제 몸이 망가지는거 같아요
이대로 가다가 그냥 고독사하겠지..ㅠ슬프다
여자분이든 남자분이든 계시다면 조언 받고 싶어요.....
그래도 저를 뽑아줄 곳 한군데는 있겠죠? 네... 늦은 거 알아요... 우울증으로 방황하고 흘려보낸 나날들이 많은 것도 알아요 진로를 찾느라 아등바등하다가 나이만 먹고 휴학하고 시간을 죽이며 보낸 것도 맞아요. 그래서 늦게라도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런데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져요... 그래서 두려워요... 돈이라도 벌어야 해서 알바를 시작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자격증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취업할 방법을 찾고있고, 준비도 하려고 하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도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휴학했어요... 졸업도 내년에 할 수 있겠네요. 나는 나의 속도에 맞춰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도 맞는지 모르겠네요. 세상에 정답은 없다지만... 우울증이었다고 취업할 때 말할 수도 없는데... 공백기는 있고...조리있는 말로 잘 대처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금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며 살고는 있지만 중간중안 인생을 놔버리고 싶기도 해요.... 그냥 미래가 불안하기만 해요 걱정도 되고요 저도 저를 잘 모르겠어요...
03년생 여자입니다. 말그대로 너무 하루가 무기력하고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싫아요 ....그저 누워있고 싶고 누워서 유튜브 보는것만이 저의 삶의 이유입니다... 지금은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하고 편의점 알바만 하는데요... 알바하러 나갈때도 너무 나가기싫고 귀찮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ㅠㅜ 알바 중에도 사소한것에도 과하게 화나고 스트레쓰받고 예민하개 반응하고 ㅠㅜ 하고싶은일도 없고 그저 평생 누워있고만싶단 생각이 들어요.. 밖에 나가는게 너무 귀찮고 스트레구요 ㅠㅜ 그렇다고 이랗게 평생 취업도 안하고 집안에서만 살수는 없으니까 뭘 하고 해봐도 금방 포기해버리고 말아요... 포기와 실패를 거듭할수록 더 무기력해지고.... 이건 그저 저의 귀찮음, 게으름일까요 ㅠㅜ 요즘 이런생각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ㅠㅜ
1년간 취업하려고 토익 학점 스펙 다 노력해왔는데, 현실은 경력이 없어서 계속 불합격하는 중입니다. 보건의료 계열이라 경력쌓기도 쉽지 않은데 계속 떨어지니 이제는 그냥 다 포기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심리상담을 받고 싶어도 심리상담 받는 시간에 이력서와 면접 준비라도 더 해야하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온라인으로나마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일반 고등학교 다니다 자퇴하고 올해 검정고시로 고졸 딴 07년생 여학생입니다. 직업전문학교 이런것도 아직까지는 딱히 내키지는 않고.. 대학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돈도 벌고 해야할텐데 갈피를 못잡겠어요.. 10월달에는 공무원 생각이 있다고 언니한테 말해보니 엄청 뭐라하고 무시하더라구요. 최근엔 친구 만날 일이 없고 부모님도 바쁘셔서 시간이 안되니 외로울까봐 걱정됐는지 대학 그냥 가라고 하고.. 왜 대학가라고하는 말이 왜이리 부담스럽고 상처로 다가오는지 모르겠어요. 공무원을 준비해볼까 하면서 생각해본게 계리직 공무원이였는데 공부 자신도 없고 요즘은 그래도 자주 쳤지만, 비정기적인것도 고민이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사무직을 갈까해서 자격증을 컴활 2급, 전산회계 2급 자격증을 딸까 생각 중이고 .. 상담사를 해볼까.. 하면서 저녁에 한국진로직업교육개발원도 보고.. 제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앞길이 너무 걱정이에요. 제가 근육 희귀병도 하나 있는데 (아직은 증상이 없으나 나중에 나이 먹고 증상이 나올수도 있거든요.. 평균적으로 40대쯤) 그것도너무 걱정이고.. 차라리 계리직을 해야하나 싶고 제 진로를 모르겠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우울합니다.
이력서나 자소서 보고 의원 면접 보러가면 공백기 질문을 하는데 대답하기 힘듭니다.20살부터 다른 사람들 알바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해보는 거 같은데 저는 학교 집만 다녔어요.27살 현재 알바 경험 (일경험) 사회 경험이 전혀 없어서 무경력이라서 의원 면접에 떨어집니다.그러다보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꾸 자책을 합니다.
사람들은 어떤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잖아요 하지만 저는 내면에 그럴 에너지 동기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꾸준하게 무언가를 이뤄보질 못하구요 계속 무기력감을 느끼며 방황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진로고민에 답이 안나와 이런 저런 것을 생각하다가 대학원서 넣을 때 뭔가에 쫓기듯 미용을 선택해 전문대를 졸업했고 취업 후 7개월 근무하다 번아웃이 와 쉬다 알바하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뭔가를 제대로 시작하기 두렵고 준비하는 것도 어떻게 했었는지 잊어버린 느낌이네요.. 저는 앞으로 세상을 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초등학생때 왕따당한 이후로 대학교는 집에서 지원안해주실거 같았고 사람과 쉽게 친해지는게 어려워서 수능도 안보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다가 얼마전에 배워보고 싶은게 생겨서 국비지원으로 자격증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도와주실수 없냐고 물어봤는데 오히려 화만 내세요 한 해마다 나이는 먹어가서 점점 불안해지고 일자리는 커녕 아르바이트조차 지원조건에 해당안되는 곳들도 있고 저도 알바 하면서 학원 다니면 제일 좋다는거 알아요 근데 지금은 정착을 오래 못하니까 취업해서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집에 있다고 나가,***라는 얘길 들은적도 있었고 답답해서 숨이 막혀요 예전에 자다가 심장 뛰는게 느껴지연서 깨진적이 있었거든요 이것도 심리적인 문제인지 희망을 갖고 버텨보려고 해도 자존감은 떨어진거 같고 무너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