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은 알바랑 공부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저랑 자주 못보고요 저랑 1년전 썸타다가 취미활동하며 만난 다른친구랑 1년 안되게 연애했다가 3개월전 헤어졌다고 들었는데 오늘 그친구가 있는 소규모 술자리를 가진걸 sns에서 봤어요 배신감과 혼란스러움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석증이 재발한건지 동공이 좌우로 마구 흔들리고 잠도 안오네요 휩쓸리지않고 나를 더 사랑하고 잊어야하나 싶고 썸남을 믿어보고싶은데 신뢰하는게 어려워요 연락은 매일 하지만 연인도 아닌데 뭐라고 시원하게 묻기도 어렵네요ㅜ 물어***도않았는데 내년부터 여유가 좀생길거라고 자주 반복해서 이야기해서 희망주듯 여지를 자꾸 주고 단둘이 공원에서 손도잡고 술도마시는 이상한 관계 포기해야하는걸까요? 여행도 같이가자고 약속했는데 숙소잡는 얘기도 나오는걸 보면 저를 쉽게 보는걸까요 그냥 어장 속 물고기일까요 아니면 그친구와 사실 헤어지지않았고 저는 세컨드로 잡고싶은걸까요.. 전여친과 그렇게 다시 술마시면서 놀수있는 쿨한사람또 있나요..?
저는 3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 3일출근을 하고있고 저의 생활루틴은 본업→집 or 본업→집→알바 쉬는날에는 집에서 쉴때도있고 알바를할때도 있습니다. 롯데월드도 혼자가고,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발견한 가보고싶은 장소, 예쁜카페, 부산여행, 제주도여행, 워터파크 등등 모든장소를 혼자갑니다. 친구들도 저도 모두 먹고살기 바빠서 시간 맞추기 힘든상황이라 거의 모든시간을 혼자 보냅니다. 계속 혼자다니다가 이런 예쁜 장소, 즐거운 여행지를 남자친구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사귀고싶어서 친목모임, 직장인 스터디 모임을 가는데 이성을 볼때 준수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않은 사람에게는 마음이 1도 안갑니다. 지금 상황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저한테는 마음이 없고. 내맘에 안드는 사람만 저한테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이게뭐라고 왜 이리 기분이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연락처 물어보면 100%확률로 주던데 막상 연락하면 내가 유령을 만난것처럼 사라집니다. 이럴거면 왜 연락처를준건지;; 이런상황이 되고나면 또 새로운 사람을 찾아나섭니다. 이성을 처음 볼 때 무조건 외모를 먼저보는 제가 좀 이기적인 사람으로 느껴지는데 외모가 수려하지 않으면 진짜 첨부터 그 사람에게는 앙ㅖ 관심이 생기지 않아요. 지금 내맘에 드는사람은 나한테서 멀어진다는것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이렇게 크게 우울할일인가.... 이런생각도 들고. 그럼 또 우울해지고... 어떻게 우울함을 해결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가정사가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지 않았어요.. 그리고 밑에 배다른 동생 두명이 있어요 지금은 그 동생들 가정도 이혼을 해서 배다른 동생과 남자친구랑 어머니랑 친가족처럼 화목하게 잘지내더라구요 아버.지는 다르고 어머니는 같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요, 저번에 데이트할때 꽃차를 파는 가게에서 저한테 꽃차를 사주면 자기 어머니도 좋아한다고 똑같은거 한개를 더 산다거나, 이번에 이직 선물로 풀리오 다리마사지기를 남자친구가 서프라이즈로 사줬는데 너무 감동이고 좋았거든요? 근데 거기서 써보고 좋으면 자기 어머니도 사드려야겠다고 굳이 제 앞에서 얘길 하는데.. 사드리고 싶으면 혼자 생각하고 저한테 말안하고 사주면 되지.. 저랑 똑같은거 사준다는거 들으니까 괜히 신경쓰이고.. 기분이 좋지 않은건 제가 심보가 안좋은건가요ㅠㅠ 굳이 저랑 데이트중에 어머니랑 저랑 같은 선물 사줘야겠다고 말하는 남자친구가 이해가 가시나요..? 어머니는 어머니고, 저만을 생각해서 특별한 선물을 갖고 싶었던건데.. 이런걸 남자친구한테 말을 해야할지 고민이예요
남들은 현재 연애 상황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가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나는..그런 연애 관련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물론 심각한 고민을 하는 건 안 부럽다.) 나에게는..내 인생에는..연애라는 게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왜 나만 연애못하고 왜 요즘따라 가는곳마다 커플들을 마주치는데 길가는 제 자신이 더 한심하고 초라해보이고 그냥 쓸모없는 쓰레기같은 제 자신이 싫어서 자살할까 고민되네요
언제부턴가 남자친구랑 대화할 때 힘들고 갑갑해져요 힘들다는 이야기를 할 때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보단 '아 또 하소연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힘들어져요 힘들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저도 힘들어지구요 좋은 얘기만 해도 모자른게 연인 사이라고 생각하고, 전 어느정도 힘들지 않으면 이야기하지 않는 성향이라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얘기보단 힘든 얘기를 더 많이 하는 것 같고 저도 힘드니까 "정말 미안한데 듣는 내가 힘드니 힘든 얘기를 할 때면 30분 이상 하지 말아줘"라고 얘기를 해보았는데요, 남친은 그 시간으로 줄여서 얘기하는데 이미 제가 지친 것 같아서요. 이게 관계의 문제인지, 제 마음의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전 어떤 문제때문에 힘든거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카페를 갔는데 메가초코를 시켰어요. 근데 우유향이 많이 나서 음료가 잘못만들어졌다 판단하고 남친한테 먹어보라 했어요. 남친도 인정했고요. 근데 돈도 아깝고 우유 향 많이 나는 걸 싫어하고 그날 기분도 좀 안 좋아서 짜증이 났어요. 그래서 제가 알바생한테 얘기할까? 물어봤는데 남친이 하지 말래요. 남친도 최대한 기분 풀어주려 한 거 같은데 안풀려서 제가 좀 큰 목소리로 잘못만들었다 식으로 얘기했는데 남친이 뭐하냐고 짜증낸거예요. 직접가서 뭐라하는것도 막고 이것도 막으면 뭐어쩌라는거냐고 짜증냈더니 도로 저한테 화내는데 제 잘못인강요?
저와 상대방은 장기연애를 지속하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어 이별하였으나, 연락이 닿게 되어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 부모님께 소개를 시켜드리려고 하였으나 상대방의 가정환경을 듣고 반대하여 소개를 시켜드리지 못 한 상황이고 비밀연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어떤 방식으로 서두를 꺼낼지 고민이 되며 반대하는 결혼이 가능할지 고민됩니다. 1. 성장 배경 : 저의 경우에는 평범한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며, 늦둥이에 외동으로 어머님의 과잉보호가 심하신 편입니다. (어머님이 저를 보고 "나의 행복, 나의 전부" 라고 표현하시는 편입니다.) 상대방의 경우는 어렸을 때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어머님께서 집을 나가시며 동생과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이 부분을 듣고 어머니의 반대가 극심하여 부모님께 헤어졌다 이야기하고 비밀연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정환경의 경우, 해결이 가능한 문제도 아니고 상대방의 잘못이 아니라 생각하는데, 부모님께서 상대방을 만나지 않은 상태에서 반대를 하는 상황이 답답하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꺼내야 될 지 고민입니다.
중2여잔데요 남친이랑 4달정도 사겼는데 남친이 저보다 여사친을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그 여사친이랑 남친이랑 저랑 1학년때 알게됬어요. 제가 남친이랑 먼저 알게되고 그다음에 그 여사친을 알게됬는데 처음에는 저 혼자 남친을 짝사랑하고있었어요. 그당시 남친이 그 여사친이랑 매일 전화하고 연락하면서 걔가 편하고 잘맞는거같다고 맨날 연락했고 남친이 그때는 그 여사친을 좋아했대요. 근데 올해되서 남친이 저한테 관심 가지고 사귀게됬는데 그 여사친이랑 계속 연락하고 놀아요.. 전에 저랑 데이트 하는 중에도 여사친한테 전화왔다고 받고오고 그 여사친이 남친이 있을때도 계속 그래요. 남친이랑 둘이 노는데 여사친도 계속 껴서놀고 저보다 그 여사친이랑 더 친한거같아요. 남친이 아직 걔한테 미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런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근데 헤어지기에는 또 후회할거같고 얘랑 헤어지면 진짜 죽고싶을거같아요. 제가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ㅈㅎ도 계속해요. 전에 남친한테 한번 말해봤는데 잠깐 안하다가 바뀌는거도없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곧 300일 되는 커플입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싸운적이 없어요 항상 처음사귈때부터 서운한건 있었지만 그냥 그게 성격이구나 하고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았는데 요즘따라 사소한것에도 너무 서운하고 또 사소하니까 표현도 못하겠어요 자꾸 서운한게 쌓이는데 표현을 못하니까 쌓이고 쌓여서 그냥 헤어질까 하는 생각을 하게돼요 그런데 막상 헤어지려고 보면 너무 좋아서 헤어지지 못하겠어요 또 남친이 잘못한게 있어도 저렇게 사과하고 미안해하는데 어떻게 화내지 하며 화도 못내겠어요 이렇게 헤어질까 생각해도 못헤어질바엔 제 마음을 표현하고싶은데 그게 너무 어렵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요즘에 자꾸 서운한게 쌓여서 혼자서 눈물도 많이나서 꼭 어떻게든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