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적이 너무많다 고2때부터 매일함께다니던 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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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jj0077
·8년 전
학교에 적이 너무많다 고2때부터 매일함께다니던 3명중 한명과 가장친했지만 너무가까워지는게 두려워 결국 서로의 바닥까지보여주며 싸웠다. 첨엔나머지 2명은 중립인듯했으나 점점멀어져갔다.. 3명은 아직 친하고 뒤에서 내 욕을한다.결국 나만 나쁜년된거지뭐 ㅎㅎ 반에서 꽤 친하다고 생각했던 애도 멀어져버렸다. 누군가와 가까워지는게 힘들다. 평생 외롭게 살아가야 할까.. 너무우울하다 이 우울함덕분에 창작활동에 도움이되었지만 갈수록 내 곡의 가사는 난해해져서 남들이 이해할수없을지경이되었고 나는 무기력감에서 헤어나오질 못해서 손목에 칼을대게되었다.결국 음악전공을 관두었다.. 극단적으로 이젠 음악을 듣지도않는다. 어디선가 음악이들려오면 자동적으로 음을계산하고 분석하고있는 내가 싫다. 어디서부터 어긋난지도 모르겠고 무엇에 상처받아 사람들을 싫어하게된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사람들을 좋아했던걸지도모르지.. 정말 웃기게도 이런내가 낮은 성적때문에 면접만 본다는 항공운항과를 준비하게되었다. 면접을 준비하며 체중관리를 하게되었고 5키로를 감량했지만 이로인해 강박증과 식이장애가와버렸다. 스트레스를받았을때나 외롭고 우울할때 엄청 먹고 다 토해버리는 것이다. 그행위를 멈출 수 없게되었다. 이렇게 망가져있는데 .. 승무원학원에서는 항상 웃으라고한다. 웃는게웃는게 아니다 울고싶다. 똑같은미소에 똑같은 말투 .. 가식적인여자애들..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나는 마치 투명인간 같다 어디에도 속하지못하고 빙빙 겉도는 주변인.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외롭다.. 평생이렇게 살아야할까.. 승무원이란 직업이 과연 내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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