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걸 못느끼는것도 병이겠죠? 저는 밥이나 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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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배부른걸 못느끼는것도 병이겠죠? 저는 밥이나 간식등을 ***듯이 위가 아플때까지 먹어요. 위가 아프면 조금 쉬다가 다시 먹어요. 가끔은 제어가 안되게 먹다. 새벽에 다 토해요. 불과 몇달전까지는 하루에 한끼 먹을때도 있고 안먹을때도 있었어요. 식욕이 없어서 못먹다 요즘은 ***듯이 아무거나 다먹어요 낮 밤 새벽 상관없어 먹게되요. 계속 이러니 살도 찌고 일주일에 두세번은 토하게 되요. 병 일까요?.....어떻게 해야될까요? 제어가 안되네요 46키로에서 세달동안 폭식만 했더니 53키로까지 찌고 이러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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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77
· 8년 전
그..폭식증 걸리신것같은데. 심리상담 한번 받아보셔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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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97
· 8년 전
저랑 진짜 비슷하시네요... 저도 식욕이 없어서 하루에 한 끼 먹을 때가 대다수였어요. 그 한끼마저도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의무감에 먹은 거였는데 한번 먹기 시작하면 자제를 못하겠더라구요. 방금까지 식욕이 없던 모습이 무***만큼... 전 배가 부른 걸 느끼지만 먹어도 먹어도 만족스럽지가 않아서 계속 먹게 돼요... 진짜 음식이 턱 끝까지 올라온 것 같고 소화가 안된 음식물이 넘어와도 만족스럽지가 못해서 계속 먹게 돼요. 요즘에 자꾸 이러다보니 그냥 애초에 음식을 입에 대지말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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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ara
· 8년 전
일부로 토하게 하는거 아니면 폭식증 아니실텐디 또 무슨 증 있는데 까먹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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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fkdgo3
· 8년 전
제가 예전에 겪은 심리적허기 인 것 같아요. 먹을때만큼은 심리적 고통,허전함 등 불안한 감정이 잠시 사라지는데 이과정이 반복된 것이죠. 저같은 경우 굳이 내가 심각하다 병에 걸렸다 이런식으로 저를 치부하지 않았습니다. 마음의 병은 심각하게 몰수록 , 안심각한데도 심각한 것으로 스스로 자기연민 등 돌이킬수없는 것처럼 몰아가게되더라구요. 일단 저는 환경에 변화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먹***고먹***고 하던 집에서 일단 나왔구요 환경변화가 힘들다면 다른 환경에 여행을 가서 똑같이 먹으면서 생각을 계속 했어요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기존의 이해관계들 잠시 멀리했습니다. 헬스든 독서실이든 여행이든 새론운 환경과 인간관계로 인위적으로 만들어 현실을 탈피?회피 했죠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며 사는 동물이라그런지,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언제그랬냐는듯이 조금씩 사라지더라구요. 확실히 치유까진 장담못해도 변화는 생겼어요. 도전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