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노래방에나 일본 노래 있나요? 노래방 가고 싶은데 답변 부탁드려요... 금영이나 태진은 주변에 없어서요...
제가 심기가 많이 약한지 무섭네요
살이 쪄버려서 얼굴이 넙대대해졌고... 예전에는 귀여웠는데 지금은 좀 풍파를 맞아버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얼굴을 내가 원하는 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좋을텐데...
저는 고1 남학생 입니다. 7살때 경계선 진단 받았고 초3때 경계선에서 일반인 수치로 올라왔다는 이야길 부모님께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전 adhd약을 처방받아서 먹고있어요. 그것도 하지현 교수님에게요. 일반인인데 전 왜 이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있는걸까요. 완치가 안된걸까요? 인터넷에 자가진단 표시만 보면 전 adhd 경계선 둘다 해당되는거 같은데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이거 부모님에게 전달되는거 아니겠죠.. 차라리 그냥 둘중 하나라도 진단 받아야 제 실수들이합리화라도 될거같은데..
와도 뻔한 답이 아닐까..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사연 올려도 고민이 해결될지 모르겠다
정말 모든게 어중간한 남고생입니다. 외모 성적 대인관계 연애 성격 인성 등등.. 근데 남들은 그런 어중간함에 별 신경을 쓰지 않거나 스트레스받지 않는다면 저는 말그대로 뭘 하든 사소한거에도 사람들이 느끼는거에 비해서 과하게 스트레스고 힘듭니다. 가진거에 만족이 안되는 성격인가봅니다. 뭐든 남들보다 잘되고싶고 우월하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어중간하거나 평범한게 너무 싫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남들보다 감정기복이 심합니다. 남들 감정을 어떻게 아냐 왜 비교하냐 하실수 있는데 눈에 띌 정도로 힘들어합니다. 예를들면 다른친구들은 선생님한테 혼나면 그냥 잠깐 기분나쁘거나 텐션내려가잇다 마는데 전 하루종일 생각하고 되돌아보면서 감정이 자꾸 쌓여가는거 같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로 노력은 조금하는데 힘든건 열심히 하는애들보다 더 받는거 같습니다. 정말 앞으로 더 힘든일들 많을텐데 어떻게 버텨나갈지 암담하고 그냥 죽는게 낫겠다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글을 잘 못써서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아직 미성년자인 학생입니다. 그런데 아***께서 술을 많이 좋아하셔요. 그래서 거의 매일 술을 드시며 제가 말을 해도 본인이 듣지 못한 것이면서 저에게 엄청 뭐라뭐라하셔요. 제 머리를 세게 때리시기도 합니다. 어머니도 아*** 말만 믿고 저에게 좀 들리게 말을 하라고 하시고 제 머리를 때린 건 제가 잘못한 일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하시기도 하셔요. 그러다가 목이 너무 자주 아픕니다. 그런데 친구들도 저를 믿지 않아줘요. 세상에 제 편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집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숨 막히는 기분이고 집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그냥 저는 사는게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사람이 혐오스럽고 저도 제가 못미덥고 싫더라고요. 주위에서 친구들은 네가 무슨 고민이 있고 우울증이냐 이러면서 저를 만만하고 쉽게 봅니다.이제 더이상 그만 숨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제가 너무 무능하고 멍청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2살 아이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싸워요. 저는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분이 차서 막말을 하거나 한 번에 폭발을 해버려요. 제가 한 번에 폭발하지 않을 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이번에도 싸웠긴 했는데 화해는 했어요. 그래도 이 불편한 마음은 가시지 않네요. 그리고 쟤가 5학년 때 친해진 애가 있는데, 무언가 있어요. 그래서 조금 불편해요. 그래서 진짜 한번 크게 싸웠어요. 이제 안 싸우고 5학년을 평화롭게 갈 수 있는 법 좀 알려주세요….
최근 아***가 돌아가셨는데 장례후 아***방을 정리하였습니다. 아***방에는 물건,책,종이,자료 등이 굉장히 많아 정리하는데 남은 가족 다같이 매일 몇시간씩 쉬지않고 치웠습니다. 며칠동안 겨우 다 치웠는데 엄마가 창고를 정리하고 싶다합니다. 창고에는 10년 20년된 책이 몇백권이 있었습니다. 엄마는 나이가 많으니 당연히 제가 거기있는 책들을 다꺼내고 대부분 버려야하니 현관으로 다 옮겼습니다. (옮기는건 다 같이함) 이틀동안 그 많은 책들을 다 정리하고 옮겼더니 이제 허리에 무리가 오더군요. 그런데 또 큰 책장들을 정리하고싶다고합니다. 형제는 저랑 남동생이있는데 저희 둘이 제일 많이 한 말이 "좀 쉬다하자" 이 말이었습니다. 엄마는 정리하고싶다는 의지가 강력해서 그냥 그 말을 무시하고 계속 정리하셨습니다. 나이많은 엄마가 혼자 그러니까 저희도 그냥 쉴수가 없잖아요...또 엄청난 책들과 짐을 옮기고 정리했습니다. 그 다음날은 부엌에있는 많은 그릇과 접시들 컵들 그 다음날은 장롱에 처박아둔 이불과 헌깔개들 다음날은 다른창고에있는 캐리어들 선풍기들 다음날은 드레스룸에 처박아둔 헌옷들 (전부 10년동안 정리안하고 처박아둔거) 이렇게 매일 옮기고 쓰레기장에 버리고 매일 뭔가를 빨래하고 널었습니다. [무거운것들은 당연히 저랑 남동생이 훨씬 많이했습니다. 젊으니까요.] 남동생은 다른지역에서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주말만 바짝 도와주고 돌아갔지만 저는 매일 시달렸습니다. 제방에서 쉬고있어도 거실에서 계속 바스락바스락 덜그럭 청소하는 소리가 나서 굉장히 예민해지고 괴롭고 허리가 더 아파오는것 같았습니다. 이 와중에도 점심먹고 30분 쉬고 행정 일보러 출발하자고 얘기된 상황에서 점심을 먹은 후 제가 쉬러 들어가려고하니 엄마가 구석에있던 옷장을 다 헤집어서 꺼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와서 빨리 안입는옷들 말하라고합니다 버리려고요. 빨리말하라고 그래야 본인이 빨리정리하고 쉴수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이걸 도대체 왜 지금하냐 이따 곧 출발할건데 이걸 헤집지만않았으면 30분 쉬고 출발할 수있었다고 하니까 그냥 하는김에 하는거라고 얼버부리며 꾸역꾸역합니다. 이런상황이 반복되니까 돌아버릴것같은데 제가 조금이라도 화내면 엄마는 몇배로 화내고 절대 본인잘못을 인정하지 않는사람이라 피곤해져서 참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참을수없어 병원에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았더니 허리디스크 초기라고합니다. 전 이전까지 허리아픈적없이 건강했습니다. 의사선생님말로는 기존에 디스크가 약하게 있었는데 아픈증상은 없는 정도였다가, 이번에 무거운짐을 나르는등 무리를해서 증상이 크게 발현된거라고 합니다. 전 이 얘기를 듣고 분노가 치솟았습니다. 그 온집안을 치우려는 고집쟁이 엄마때문에 내 허리까지 디스크가 발병된게. 엄마는 그 와중에 병원에서 제 허리디스크는 원래 있었던것 같다며 이번일로 아파진것보다 원래 있었다는점, 그리고 본인허리(원래안좋음)안 좋은걸 강조합니다. 진짜 그 자리에서 고래고래 소리치고싶었습니다. 이악물고 참았습니다. 물리치료와 약처방까지받고 집으로 돌아와 그날 하루는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고 쉬자해서 처음으로 정리도 안하고 계속 치우는 신경거스르는 소리를 안듣는 날이었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 다음날 또 같이 엄마와 볼일이 있어 나가려는데, 엄마가 또 버리는 책 묶어둔걸 들고 나오는겁니다. 쓰레기장에 갖다버리려고요. 그걸 보는거 자체로도 짜증났지만 알아서 버리겠지하고 별말안하고 저는 그냥 나갔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려고하는데 엄마가 책 3뭉치를 끌면서 나오는겁니다 3뭉치를 어떻게 들려고하지? 생각하는데 저에게 한뭉치를 주면서 한뭉치는 들수있지? 이럽니다..........당장 어제 허리디스크로 아파하며 치료받은사람입니다 의사선생님이 당분간 무거운거들지말고 운동도 조심하라고 한거 같이 똑똑히 들었는데 책 10권~15권을 한뭉치로 묶은거 그거 쳐 들라고하네요?????????????????이제 말 하기도싫어서 그거 버리고 너무 기분나빠서 "나는 책 좀 안들게" 이렇게 최대한 순화해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말들었다고 엄마는 기분나빠하며 "괜히시켰네" 하고 볼일보러가는데 혼자 엄청 빨리걸어서 저보다 앞서서 떨어져서 걸어가더라고요 디스크라 빨리걷지못하는 사람이 있는데ㅋㅋㅋㄲㅋㅋㅋㅋㅈㄱㅈㄱㄱㄱ ㄱ 여기서 오늘 저는 심한 정신적인 불안을 겪고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지금은 혼자 카페에 화를 삭히러나와있는데 그냥 아무것도하기싫고 어디 화풀이라도 하고싶습니다 저는 평소 청소하는걸 싫어하고 못하는데 억지로 별말없이 맞춰준건데 그 결과가 이거입니다 어떻게 분노를 해결해야하나요 아님 제가 잘못된건가요? 다른집자식들은 이런거 참나요? 엄마가 저렇게 청소하면서 다음날은 컨디션이 안좋다, 몸살기가있다 이러면서 불평불만합니다. 저것도 다 듣기싫고 아***가 돌아가셔서 아***의 잔재를 정리할겸 시작된 청소인것도 아는데 저도 마음이 심란한데 싫어하는 청소를 억지로 하고있으니 죽을맛입니다 제방에서 겨우 쉬고있으면 제방을 치우라고합니다. 집에있으니 마음이 불안합니다 들어가고싶지않습니다 어찌해야되나요 (엄마는 아빠와 그리 친밀하지않아서 같은집에있지만 대화를 최소한만하고 전혀 의지하거나 그런것은 없었습니다.)
가끔씩 부모님에게 혼나면 부모님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시 정신차리고 뭐라는거야라면서 정신을 차립니다. 하지만 왜 부모님은 항상 눈물만 보이냐며 혼을 내시곤 해요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까 생각합니다 밤마다 요즘은 울진 않지만 속으론 답답하고 힘듭니다 이런 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겉으로는 괜찮은척하며 속으로는 답답하고 예민하고 힘들어요. 사춘기인건지 제가 마음이 약한건지 매일 참기만해서 이젠 끄집어내야하는지 고민이 너무 많이들고 가끔씩 친구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계속 다른데만 보고 멍때리는것도 일상입니다. 가끔씩 커터칼로 나쁜짓을하는데 이젠 하지 않겠다 하며 커터칼을 숨기지만 다시 짜증나고 두려울때마다 그걸 꺼내 하곤 해요 요즘은 겁도 많아져서 강아지가 보이면 저에게 달려와 물고 제가 죽을까봐 겁이납니다. 이런저를 어떻게해야할까요.. 부모님에게 말하면 괜찮다고만 하실게 뻔할것 같아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