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있으면 억지로라도 말을 하게되고 즐거운 일이 있을때도 있고 그 즐거운 상황에 집중을 해서 나의 괴로운 일이 생각나지 않으니까 괜찮다. 그럼에도 불쑥불쑥 괴로운 일이 생각나가 하지만. 이렇게 누군가와 같이 있다가 이제 혼자있는 밤이 되면 매초마다 해결되지 않는 그 일이 계속 생각나서 힘들다. 생각하지 않을려고 웹툰, 영상 찾아보고있다. 효과는 있다. 근데 현타가 오면서 또 불쑥 그 일이 생각이 나니까 정신이 이상해진다. 갑자기 마음이 가라앉혀지는 느낌이다. 예전의 나는 몰랐을 느낌. 정말 훅! 하고 가라앉는데 뇌를 머리에 뺏다 붙였다 하고싶다. 부정적인 과거,현재,미래를 생각하느라 불면증이와 남들 다 자는 시간에 웹툰이나 보고있다. 나는 요즘 폐인이다. 핸드폰을 새벽까지보고 자고 다음 날 점심 12시에 일어나 밥 먹고 방에 들어가서 누워서 핸드폰 보고 낮잠자고 싶으면 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저녁밥 먹고를 반복한다. 밥 시간이면 거실에서 밥 먹고 바로 방에 들어가는데 그 때 뭔가 마음이 훅! 내려앉는다. 폐인이네. 나. 물론 뒹굴뒹굴생활은 편하다. 밤,새벽에 고요할 때 나만의 시간 보내는 것도 좋고 다음 날 오후12시에 기분좋은 햇살 맞으며 일어나는 것도 좋다. 누워서 몸 편하게 있다가 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도 좋다. 하지만 괴롭다. 분명 나는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일은 지금해도 늦은 것도 안다. 아니까 더 못하겠다. 누구보다 잘 아니깐. 난 레벨 1인데 100을 목표로 하고 있고 끝내야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솔직히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했지만 난 지쳤다. 아무것도 안 했지만 난 지치면 안되는건가..? 힘든 일은 항상 겹쳐 있는다. 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른 힘든 일이 더해진다. 남들과 다른 신체, 경제적인 어려움, 화목하지 않는 가정. 가정은 뉴스에 나오는 것 처럼 엄청난 집?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게 충분히 버찬 집이다. 화목한 적도 있지. 하지만 그건 사탕같다. 사탕은 달달한데 치아로 깨물면 부서지고 금방 없어진다. 아슬아슬한 느낌의 집이다. 난 집에서 무해한 척을 한다. 그래서 가끔 무시하는 말도 듣는다. 계속 무해한 척 하니 폭언을 들어도 반박 한 마디도 못하게 되었는데 잠 ***같다.
평소에도 마음에 바닥에있을 때가 몇번 있어요 일주일에 2번? 그리고 우울할때가있는데 한달에 이주정도 그중 3~4일은 울어요 엉엉 운적은 그중에 하루,,,? 죽고싶다는 생각은 상상만 하고 시도는 해본적없어요 단지 제가 발모벽을 초등학교때부터 가지고있어서 집에오면 먼저 털을뽑아요너무 재미있어요 몸은더망가져써 약바르는데도 너무재미있어요 그리고,,,,,과거에 회사 상사의 트라우마가 좀있어요,,,,퇴사후 무기력과 번아웃이 왓었어요 한,,,반개월정도요 뭘 틀어놓지 못하면 정신나갈거같아서 매일 개그프로그램을 본적이있어요 그때 에 저는 입사하기전에 뭘로 웃었었는지 기억이 안났어요 평소에 일하면 잘지내는데 집에오면 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친구와 동료와 카톡을 잘 못하겠어요 몸에 상처를 좀내요 걍 작은 스크래처 정도,,?미미한거요 들키면 어떻게 될지 무서워서요 잠자면 중간에 무조건 한번은깨어요,,,개운하게 일어났다는게 기억이 안나요,, 상담받아야겠죠,,? 근데 상담받으면 이런거 세세하게 말하면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해주나요,,?
진짜 왜 그럴까요...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한때 매일 울고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매일 울 정도는 아니고 가끔 슬프고.. 일상생활 잘 해요. 전에는 출퇴근하다가도, 일하다가도 눈물나고 그랬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게 크든 작든 걱정하고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생기면 현재 저희 가족의 상황.. 그러니까 아픈 엄마까지 떠올라서 너무 힘들어요. 하루종일 기분이 가라앉고 힘든 일에다가 엄마 생각나서 눈물나고.. 문제는 주변 사람한테 다 티나는거예요. 직장에서도 티 안내고 싶은데 우울한게 너무 티나서 사람들도 다 알고... 작은 일에도 이러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요. 엄마 아픈 거 알고 초반 빼고는 평소에는 일할 때 엄마 생각하면서 운 적 없거든요. 오히려 밝게 잘 지냈어요. 근데 스트레스 받는 일만 생기면 엄마가 더 크게 느껴지면서 스트레스 받는 일+엄마 일 이렇게해서 두배로 힘들어요...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 받는 일에 더해서 엄마 생각에 또 울고.. 문제는 업무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자주 있어요. 이렇게 자주 그러니까 왜 엄마 생각까지 더해져 더 힘든건지 제가 이해가 안가요. 평소에는 괜찮아하면서 분명... 제가 사소한 작은 어려운 일 하나에도 이러니까.. 감정 폭이 너무 커서 힘들어요... 신기하게 그 스트레스 받는 일이 사라지면 엄마 생각도 줄면서 힘들지 않아요. 그냥 신나요. 엄마는 그대로인데 그 작은 문제 하나 해결됐다고 즐거워하고 평소 밝은 모습으로 살아요. 제가 너무 이상한 것 같아요. 도대체 제가 왜그럴까요. 제가 작은 어려운 일 하나에도 엄마 생각으로 두배 세배는 더 힘들어하니까, 요즘은 그냥 나중에 이러다 작은 문제에도 넘어져서 영영 못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무섭지만... 이런식이면 그러지않을까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 아픈건 낫기 어려워서 평생 안고가야하는데... 전 평생 이렇게 작은일에도 엄마 생각까지하며 더 크게 힘들어하고, 그 작은일이 해결되면 엄마 생각 줄고 일 해결됐다고 신나하고... 이런 이상한 성격으로 살까요...
친구들과 있으면 잘 놀면서 혼자 있으면 우울해지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제겐 미래조차 없는 것 같아요. 곧있으면 성인인데 앞으론 얼마나 더 막막할까요. 요즘은 제가 저도 모르는 새에 죽어버릴까 겁이나요.
계속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꾸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과소비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건전하면서도 즉각적으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 있을까요 정말 스트레스로 폭발할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왕따.괴롭힘을 심하게 당했습니다. 그 괴롭힘과 왕따는 중학교.고등학교.중간중간 다녔던 학원들.대학교.군대 훈련소와 자대. 그리고 편입한 대학교에서까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즉 학창시절 때는 ***+셔틀+샌드백이였고 대학교 때는 아싸, 즉 아웃사이더였고 군대에서는 전역할 때까지 관심병사였습니다. 저희 집안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콩가루 집안이여서 엄마. 아빠도 있지만 특히 누나한테 툭하면 얻어맞고 욕먹고 괴롭힘 당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초등학교 땐 맨날 욕먹고 맞고 다닌 기억들, 특히 6학년 때 절 괴롭히던 것들한테 소리질렀다가 담임한테 시끄럽다며 싸대기 수십 대 맞았던 일, 엄마가 살 빼게 해달라며 절 맡겼던 헬스 트레이너한테 수시로 욕먹고 폭행당한 일, 아빠가 술주정부려서 뿌리쳤다고 싸대기 수십대 맞은 일들 등등 이였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도 삶은 지옥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고1때랑 고2 1학기때는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빵셔틀이나 욕하고 때리면서 집단괴롭힘 시전하는 건 기본이였고 맨날 핸드폰 뺏어가고 안돌려주고, 돈 뜯어가고, 강제로 빌려가서 안갚고, 집까지 쳐들어와서 돈이나 물건 훔쳐가고, 강제로 지네들 게임 캐릭터 키우게 ***는 등등 별의 별 짓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고3때 다녔던 입시학원에선 집단괴롭힘에 학원선생까지 가담해서 절 완전히 조롱거리로 만들고 욕하고 때리고 그랬었습니다. 결국 학원은 관두고 학교도 어지럼증에 걸려 한동안 제대로 못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입시도 완전 실패하고 몸무게도 30키로 넘게 찐 상태에서 성적 맞춰서 원치 않던 대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대학교때는 아싸였습니다. 처음에는 몇몇이 친한 척 접근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를 소외***고 지들끼리만 단톡방 파고 제 뒷담을 까고 다니는 등등 짓을 하길래 너무 엿같아서 그냥 혼자 다녔습니다. 졸업하기 위해 다녔던 자격증 실습 기관에서도 3주 내내 기관 직원들과 실습 동기한테 꼬장이랑 히스테리 매일 시전당하고 갈굼당하고 무시당하며 다니다 겨우 마치고 휴학해버렸고, 군대도 의경으로 가려고 시험을 여러 번 봤지만 줄줄이 떨어져 복학도 꼬이고 1년동안 히키코모리로 지내다 마지못해 군대에 갔습니다. 훈련소에서도 5주 내내 온갖 집단괴롭힘과 조롱을 당하며 살았고 자대에서도 매일 부조리에 시달리고 툭하면 집합당해서 욕먹고 대부분의 선임.동기.간부들이 저를 ***취급하고 무시하고 괴롭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져 의무대랑 국군병원에 여러 번 수시로 실려갔고 부대장이 저를 의병제대***겠다 해서 저는 하겠다고 했지만, 가족들은 오히려 극심하게 반대하면서 유난떤다니, 너만 힘드냐니, 지들이 더 힘들다니 등등 온갖 막말을 퍼부어댔습니다. 그때 한강대교 가서 투신자살 하려고 갔지만 30분동안 망설이다 무섭고 쫄아서 그냥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결국 의병 전역도 못하고 남은 군생활 동안 관심병사 취급받으며 갈굼당하며 지내다 겨우 만기 전역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 몇개 따고 복학해서 졸업하고, 편입한 대학교에서도 왕따당해서 아싸로 1년동안 지내다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휴학했습니다. 휴학하고 자격증 몇개 따고 복학해서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비대면 수업만 듣게 되서 내내 학교 거의 몇 번밖에 안가보고 대학원 사람들도 별로 못 만나고 지낸 채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준비했지만 번번히 보는 시험 족족 다 떨어지고 아빠가 운영하던 회사는 친척이였던 직원들의 배신으로 폐업하게 됬고 빚쟁이가 된 엄마는 저보고 대출 대신 받아달래서 여러 번 받아줬는데 정작 이자 낼 때가 되면 언제 받았냐면서 우기고 돈도 주지 않아 제 돈으로 메꾸다가 이자 폭탄 제대로 맞아서 저는 채무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게다가 디스크에 걸리고 정신과에 다녀야 될 정도로 ptsd랑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극심해졌지만 엄마는 제 돈을 대부분 다 뜯어가고 가족들은 저에게 툭하면 막말과 인격 모독을 시전하며 쪼아대고 지금도 그거에 시달리며 죽지 못해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도저히 싫고 왜 살아야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과 약이나 기타 다른 약 며칠치를 한꺼번에 다 먹은 적도 몇번 있고, 투신자살도 몇 번 시도했지만 모두 겁이 나서 실패했습니다. 다시 자격증 시험 준비도 시작하고 프리랜서 알바도 간간히 하며 겨우 입에 풀칠할 정도로 생계 유지하고 있지만 너무 힘들고 괴로워 편하게 안락사 하듯이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아무도 절 도와줄 수 없고 도와주지도 않더라구요. 친구라고 믿었던 것들은 돈 몇번 빌려줬더니 안갚고 잠수타거나 제 뒷담까고 다니는 등 대부분 제 뒤통수를 쳐서 모두 손절깠습니다. 제 인생이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을까요?? 너무 막막하고 두렵고 불안합니다 하루하루가
제가 무슨 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일상생활이 불편해서 약을 받고 싶은데요. 종합심리검사가 40만원이더라고요.. 아직은 학생이라 부담이 되기도 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받고 싶은데 어떤 지원사항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서 막막하네요.. 병원을 간다면 어떤 거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또 어떻게 하면 비용부담이 적을까요?
모든게 나의 잘못인데 내가 원해서 이렇게 된건데 이렇게 생겨먹은 나를 보면 괜히 슬퍼지고 우울해집니다
몇일동안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뭔가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이에요. 추가로 손이 떨리거나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귀를 막고 있어야지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울고싶어서 울다가 잠들고 학교에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등교합니다. 그리고 뭔가 공허한 기분이고 머리도 멍한 것 같아요. 하루 정도는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매일 이게 지속되니까 아무랑 만나기 싫고 이 상황을 알면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말할수도 없습니다. 먹고싶은 음식은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 몸에 이상이 생겨 내과에 가야하나 거민중인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울증 걸려서 병원에서 약먹다가 끊은 사람입니다 . 매 번 가도 약만 주니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습니다. 최근 취업에 성공해서 거의 2년 다 되어 갑니다. 하지만 저는 저희부서에서 문제아 인거 같습니다. 상사가 뭐라고 말을 해도, 일을 제때 처리 못하는 것도, 일에 대해 질문을 하지 않는것도, 내 문제점을 지적해 줘도, 내가 문제고 고쳐야 할 건 알지만, 왠지 모릅니다. 일에 대한 의욕도 없고,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욕을 먹어도 그것에 대해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 갔습니다. 내가 바뀌여야 하지만, 그것조차 의미가 없습니다.목적이 없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잠깐만 쉬는 기간을 가지려는데, 최근 누군가 나에게 물었던 말이 떠오릅니다. "너는 잘하는 게 뭐냐" 그렇습니다. 저는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습니다. "너가 원하는 것을 해라" 근데 저는 그말을 듣고 떠오른 것은 도망, 포기 혹은 죽음 이었습니다. 만약 내가 어떤것을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 잘 하는 것이 나쁜 행동이라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야기가 너무 난잡해졌네요. 그냥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