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잠이 안와요… 2시간동안 뒹굴거린것 같은데
시험은 70쪽.. 50쪽까지 봤고.. 강의는 한시간 양 정도 남았어요 30쪽은 다시 봤어 요 내일 한시에 시험 봐요 두시반이라 졸려서 ㅍ ㅠ 자고 다시 볼개영 으어억 내가 바로 좀비다 으어어어ㅓㄱ 눈을 붙여야 머리가 돌아감 ㅠ 자라 자라 자라 자라 자라 아 내일 연어 머거야지 게기단만 자야지 게기ㅏㄷㅁ 게기던세세시단
사람답게 살려면 어떤 타이틀들이 필요한데 이걸 얻는 과정에서 죽을 것 같이 괴로워요 근데 이게 없으면 살 수가 없는데 얻는 과정에서 진짜로 사*** 것 같아요 뭐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며 살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살면 ‘날 사랑해주는’ 가족도 친구도 지인들도 사라져요 주변 사람 다 그대로 있을 순 있겠죠 근데 그 앞에 ‘날 사랑해주는’ 이 빠지겠죠 해보고 하는 말이냐고요? 네 다 해봤어요 내려놓고 나답게 살려고 해봤는데 날 존중한다고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툭툭 튀어나오는 멸시들이 죽을 것처럼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나답게 살면서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은 저에게 없어요 그럼 전 포기 말고 무엇을 할 수 있죠? 당장 오늘 안에 선택해야하는데
안녕. 너를 만나서 좋았어. 잠깐이나마 설레서 좋았어. 고마워 확실히 선 그어줘서. 덕분에 시간도 감정낭비도 안 하고 마음 접을 수 있겠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다정을 받은 기억이 혈육을 제외하고는 없었어서 그래서 내가 잠깐 혹했나봐. 당신이 준 다정이 그저 그런 호의인 걸 알면서도 설렐 수밖에 없었나봐. 미안해 잠깐이나마 착각해서. 다정을 못 받아본 탓에 다정이 좋고 다정을 못 받아본 탓에 다정이 싫은 나를 이해할 사람이 있을까? 다정에 너무도 약해서 너무 쉽게 착각에 빠지게 하는 다정한 사람이 좋으면서도 싫어. 그래도 이젠 예전만큼 인간관계에 흔들리지는 않아. 나도 그만큼 중심이 잡혔나봐. 당신이 준 다정은 그래도 싫기보단 고마운 마음이 더 커. 당신 덕분에 그때 마신 맥주가 마냥 쓰기만 하진 않았거든. 당신이랑은 인연이 아니었던거겠지. 안녕. 고마웠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잘못을 했다는 생각안든다면 과연 그건 온전히 내 잘못일까 다른사람의 잘못일까?
저 어떡해요 이삶을 살아가야하는지 미쳐버리겠다 삶의 이유도 없고 누굴믿어야하며 누구말이맞고 난 아무것도 모르겠다 옛날부터 모르겠다 였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똑같은말을 한다 내자신이 점점 싫어진다 우울증이 있었고 남자친구가 있어도 너무나도 외롭다 남친이 아닌 그냥 안친한 친구 같다 스킨십도 안해주고 피한다 내 단점만 말한다 피부에 뭐 났다 옷이 왜그러냐 왤케 살쪘냐 성형하면 이쁘겠다 지적을 많이 한다 난 그런사람과 왜사귀는지도 모르겠어서 미쳐버리겠다 선택을 못하고 너무 짜증이니고 내자신이 싫다 약을 먹었었다 1년간 먹었는데 끊었는데 다시 먹어야할것 같다 근데 의지하는것 같아서 너무 싫다
지난 주말, 한계까지 부풀어오른 풍선이 터지듯 결국 남편과 크게 싸웠다. 잘못을 전혀 인정하려들지 않고 억울함만 토로하는... 전혀 성장하지 않는 모습에 진저리가 났다. 현실적으로 이혼이 어렵다면 빨리 병이 악화되는게 낫겠다 싶어 폭음을 했다. 반대급부로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다리에 경련이 일어났지만 약을 먹지않고 그냥 참았다. 쥐나는 것의 두세배는 되는 고통에 식은땀이 났지만 그럭저럭 참을만 했다. 새벽내내 아파서 끙끙거려놓고 또 술을 마셨다. 계속 데미지를 입으니 화장실을 가려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대로 주저앉았다. 소리가 들렸을텐데도 남의편은 게임하느라 바빠서 고개 한 번을 안 돌렸다. 그래놓고 자기전에 스킨쉽을 요구하는 손길이, 눈길이 역겨웠다. 그냥 이대로 치료 포기하고 다 놓아버릴까.
내가 생각해도 한심할 정도로 하는 것도 없는데 왜 힘들지
수학은.. 호기심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문제를 보고 내가 생각해서 식을 만들어가야 하잖아요.. 전 못하겠어요.. 문제를 맞출 때마다 너무 신이 나서.. 긴장도 많이 하고 그런 제가 어떻게 보일지도 겁이 나요
머리 빈 놈들이 왜 이렇게 많아 냅다 싸지른다고 다 말이 아니야 제발 정신 좀 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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