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당일에 중요한 걸 말하는 사람에게 매번 제가 실망합니다. 너무 기대가 큰 걸까요? 전날, 혹은 당일에 제가 몇시에 만날건지 매번 물어보는데...(상대방이 안 물어봄) 상대방이 그때서야 못 만난다.. 일정이 있다.. 그러는 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게 반복되니 저도 지치고...ㅎ 그래도 좋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사람과의 약속이 중요하지 않은 가봐요... 같이 공부하기로 한 것도 약속 아닌가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던데... 제가 너무 기대가 컸던 건지..실망이 크네요... 나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았는데...시강도 여유롭다고 했으면서.... 역시 인생은 혼자인가 봐요.
이걸 너무 늦게 깨달았어 나이는 먹었고 유대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는 이미 지나간거 같고 외롭고 공허한게 이젠 일상이네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 입니다. 현재 같은 학교를 다니는 친구의 화법 때문에 자주 스트레스를 받아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우선 친구의 성격은 저와 정반대입니다. 친구는 항상 옳고 그름을 따지고, 해야할 말은 무조건 해야하며, 장난 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반대로 저는 심한 장난을 좋아하지 않고, 상대방의 감정을 더 중요시 생각해서 말을 자주 아끼는 편입니다. 친구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서 한번 놀리기 시작하면 그게 1절, 2절, 3절을 넘어 뇌절까지 가는 스타일입니다. 저는 기분이 좀 나빠도 주변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그냥 웃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또 잔소리도 심한편이여서, 항상 저의 실수를 지적하고 과장해서 남에게 퍼뜨리는 습관도 있는 편입니다... 저는 친구가 실수를 해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데 친구는 사소한 것부터 지적질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같은 무리에 속해있는 다른 친구들도 대화를 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아보였지만 아직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본 적은 없었습니다. 성격은 정반대이지만, 친구가 평소 저를 잘 챙겨주고 같은 무리에 속해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내년까지 관계를 잘 유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상처를 주지 않고 충고를 줄 수 있을까요?
딱히 무슨일도 없고 그냥저냥 지내고 있는데 요즘따라 학교친구들이 너무 싫어요. 걔네랑 말하는 것도 별로고 그냥 웃긴얘기를 해도 별로 웃기지도 않아요. 억지로라도 웃어야 그 애들 속에 끼어들 수라도 있는데 웃을 힘도 없고 웃고싶지도 않아요. 딱히 걔네한테 정도없고 할 얘기도 없어요. 사실 이제 그만보고싶어요.. 같이 있으면 즐겁기는 커녕 말도 사실 별로 하고싶지않고 지치고 혼자있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근데 겉으로는 티 안내야하니까 그냥 지내고 있어요.. 전에는 걔네랑 있으면 그래도 재밌기라도 했는데 지금은 그냥 학교에 있는 시간 자체가 고통이에요. 걔네랑 같이 얘기해야하니까.. 왜그럴까요 딱히 싸우지도 않았는데 이럴수 있는걸까요. 그냥 저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집 오면 현타와요.. 제가 너무 삶에 지쳐서 그런걸까요 사실 곧 수능이고 그냥 곧 졸업하면 인연을 끊는게 더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내는게 나을까요. 졸업때까지 버틸 자신이 없는 것 같아요.. 2달이 너무 긴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한 학생인데요 제가 6학년 올라오기 전에는 저랑 1학년때부터 친했던 한 친구가 있었어요 거의 가족처럼 지냈는데 6학년 올라오고 또 다른친구를 사겨 걔랑 단짝이랑 다른 남자애들포함 6명으로 무리를 지었는데 거기에서 제가 단짝이랑 잘 안놀고 새로사귄 친구랑 더 자주놀았었거든요 근데 주말에 한번 다같이 모여서 놀기로 했는데 약속시간이 오후 1시쯤이었는데 단짝이 컴퓨터학원이 일찍 끝났다고 조금만 더 빨리올수 없냐고 전화가 와서 최대한 빨리 가보겠다 이랬어요 근데 저랑 새로사귄 친구는 최대한 준비를 빨리해서 1시에 맞게 도착을 했거든요 근데 그때 저랑 새 친구랑 같이 만나서 왔었어요 어쨌든 둘이 약속장소에 도착하니까 단짝이 울면서 부모님이랑 통화를 하고 있더라구요 너무 놀라서 가보니까 단짝 부모님이 그렇게 계속 혼자 기다릴거면 그냥 집에와라 이랬다는 거에요 근데 솔직히 저는 전화로 할때도 무조건 빨리가겠다 한것도 아니고 약속시간에 맞춰서 간건데 그리고 단짝이 학원이 먼저 끝났으면 1시간 정도 시간이 있었었는데 그때 집가서 기다리던가 해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어쨌든 그래서 그걸로 싸우다가 그냥 제가 손절을하자 해서 부모님끼리도 다투시고 저랑 단짝도 서로 지금은 미안하다 하고 화해하기는 했지만 예전처럼은 아니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저는 이제 이 단짝이랑은 안놀고 새친구 음.. a라고 부를게요 걔랑 다니고 놀고 했는데 걔가 태권도 시범단을 다닌단 말이에요 주장인데 아무튼 걔가 태권도 다니니까 원래 저도 다니고 싶기도 했고 그래서 같이 다니게 됬는데 같이 다니고부터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싸우고 그런거에요 근데 그런 문제가 있을때마다 태권도에 다니는 애들은 저랑 친하기 전부터 a랑 친했으니까 매일 저 혼자되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걸 사범님들이 눈치채신거에요 그래서 사범님이랑 얘기도 하고 그러다가 한달전에 또 그 애랑 싸웠는데 저희가 싸우면 바로 화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일주일 정도 무시하면서 지내거든요 근데 그럴때마다 저는 그냥 제가 잘못한게 조금이어도 제가 먼저 사과를 했었어요 그래서 매일 이러다가 한달전에 싸운건데 그 이유는 뭐냐면 저랑 a랑 또 다른 친구 b랑 새로운 전학생 c랑 그날 놀기로 했거든요 근데 그날 정확하게 약속시간도 안말해주고 그냥 놀기만 하길래 저는 그날 점심시간에 애들 다 있는데서 근데 오늘 우리 몇시에 놀아? 이렇게 물어봤는데 b가 음.. 그러게..? 라 하길래 제가 그럼 6시쯤 놀자! 이랬거든요 근데 a는 6시에 안된다 해서 아 그러면 나도 안되니까 그냥 다음에 놀자 해야겠다 이렇게 말하려고 생각중이었는데 점심시간 종이 울려서 이따 말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날이 사범님 생일이었어서 제가 사범님한테 a랑 싸운걸로 얘기했던것도 있고 그 얘기가 편지에 포함되있었으니까 반에서 그걸 아는 친구 d랑 같이 편지를 쓰고 있었어요 근데 a가 저희반으로 오더니 야 우리 먼저 도서관 가있을테니까 너네 그거 다 하고 와 이래서 아 a야 나 편지만 쓰고 가도 돼? 라 했는데 걔가 알겠다 했어요 근데 걔가 또 오더니 근데 편지 도서관 와서 써도 되는거 아니야? 이런식으로 짜증내면서 말하길래 저는 계속 그냥 좋게 아 나 그 개인사정때문에 이것만 쓰고 가면 안될까? 계속 이랬는데 a는 너 그냥 d랑 둘이 하고 싶어서 그런거잖아 이래서 제가 그냥 맞다고 했는데 아무튼 그거가지고 계속 싸우다가 그냥 a가 와 말이 안통하네 이래서 제가 더 할말 없는줄 알고 그냥 반 문을 닫았는데 걔가 그걸 세게 쳐서 쾅 소리가 난거에요 그래서 앞에 있던 담임쌤도 놀라시고 그래서 쌤이 a한테 문 세게 왜 닫았냐 물어보니까 a가 웃으면서 아 ㅎㅎ 아니 그냥.. 이랬다는거에요 아무튼 그 일로 아직까지 서로 무시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b랑 저랑 같이 한번 논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걔가 a얘기를 하면서 a남친 얘기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게 비밀이니까 엥 너 그거 어디까지 알아? 하니까 b가 나 둘이 사귀는거까지 알아! 이래서 엥 어떻게 알았어? 하니까 b가 a가 말해주던데? 이래서 저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월요일날 학교에 가니까 a가 완전 똥***은 표정으로 b랑 제 예전 단짝이랑 같이 오더니 야 (제 본명)응 부르면서 이리와봐 이래서 제가 갔거든요 그랬더니 a가 저한테 너 왜 내 비밀 말하고 다니냐? 이래서 제가 엥?? 나 말한적 없는데? 이랬거든요 근데 그랬더니 a가 b한테 다 들었다면서 제가 b한테 사귀는걸 다 말했대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아니 그거 내가 말한게 아니라 b가 나한테 먼저 말꺼내길래 내가 어디까지 아냐 하니까 걔가 다 안다 해서 내가 너 누가 말해줬어 하니까 걔가 나a가 다 말해주던데? 라 해서 내가 그냥 그러려니 한거지 난 절대 먼저 말 꺼낸적 없다 하니까 걔가 그럼 b가 얘기해준건 뭔데? 해서 제가 모르지 아무튼 난 안말했으니까 너 믿고싶은대로 믿어 이랬거든요 근데 걔가 저한테 근데 넌 이런 상황이 왔으면 사과먼저 해야되는거 아니야? 이래서 그냥 제가 사과한마디 하고 끝냈어요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 학원 겹치는 난 있으면 저만 무시하고 옆에 있는 애들 데리고 가고 저 왕따아닌 왕따***고 그래서 그냥 저도 뭐 할거 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언제 기타 방과후를 할때였어요 그날이 학부모 참관수업이었는데 제가 가는데 앞에 그 a랑 다른 친구 e 등등 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e는 저랑 같은 반이고 저랑도 친해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걔랑 아예 거기 있던애들 전부다 저를 무시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그냥 다 무시하고 갔는데 제 뒤에서 a가 큰소리로 아 근데 00이 부모님 오셔? 하니까 e가 아니 안오신대 이래서 a가 아싸 헐 긴장할뻔 이러는거에요 진짜 그것도 많이 참았는데 시작하고 저희차례때 저랑 a랑 e랑 셋이서 연주하는거였는데 f랑 또 다른 친구가 영상을 찍길래 이따 보내달라 하려고 했는데 a인스타 스토리에다가 저랑 같이 연주한거면서 저만 딱 자르고 a랑 e만 연주한게 올라온거에요 근데 전 그냥 신경 안쓰고 메모에다 다른학교 애 대신 따를 이렇게 ***네ㅎㅋㅎ 이렇게 올렸었는데 그걸 보고 a가 메모에 진짜 자꾸 화해할 마음 생기면 나 나쁜애로 만드네. 지도 했으면서ㅋㅎㅋㅎㅋ 이렇게 올라온거에요 그래서 제가 메모에다가 다시 그 전메모 다른학교 애 대신 욕해준건데 혼자 왜그러지? 이렇게 올렸는데 a도 똑같이 메모에 나도 너 말한거 아닌데 혼자 왜그러지? 라 올렸길래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요 저는 a랑 싸우면 먼저 화해하려고 다가가는 스타일이어서 영어학원 갔을때도 제가 폰 먼저 꺼내주고 그랬는데 a는 저랑 싸울때마다 저만 소외***기만 하고 사과만 하라고 하고 그래서 좀 어떡해 해야될까 고민이네요 그리고 제가 b랑도 싸웠는데 걔랑은 요즘에 다 너무 힘들고 살기 싫어서 스토리나 메모에 우울한것만 올릴거 같아서 친친에 지금 내 상황 아는 애만 넣어서 할려고 메모에 친친 내가 믿을수 있는사람만 넣을게 했는데 b가 연락이 오더니 나는ㅜㅜ 라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미안해ㅠㅠ나 진짜 애들 많이 걸렀어 이랬는데 걔가 너 진짜 그냥 나 싫어하는게 맞구나 이래서 이렇게 싸웠어요 솔직히 제 스토리에 제가 우울한것만 올릴거 같아서 내 맘대로 친친좀 넣겠다는데 그게 잘못인가요? 요즘에 너무 다 부질없고 인간관계 친구관계 다 엉망이라 살기 싫어지네요.. 지금까지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3이고 내년에 고1되는데요 공부도 문제지만 발표를 못해요 발표만 특정하게 두려워하는게 아니라 눈치도많이보고 소극적이라 발표도 자연스럽게 못해요 원랜 이러지않았는데 중2부터 소심해졌고 초5~초6 코로나시기에 온라인수업만하고 학교를 거의 안나가서 발표를 안하다가 하려니까 못하겠더라고요 중1때 공식적인 발표를 몇번하긴했는데 연습많이하고 해서 어찌저찌 했던거랑 자율발표?로 방학동안있었던일 말하는거 있었는데 무슨말 해야할지몰라서 엄청쪼그맣게 중얼중얼대듯이 말했어요 그래도 막 떨리진 않았는데 중2부터 막 떨리고 앞에 나가서 입 열면 양목소리되더니 이젠 앞에 나가기만해도 저절로 목소리가 떨려요 너무 떨리고 긴장해서 제가 목소리를 떨고잇는지도 인지를 못할정도에요 머리에 하얘지는? 패닉? 그런느낌으로 말하느라 눈치는보이고 말은 떨려요 그래도 제가 친화력좋고 친구많은 애면 이런점 있어도 괜찮은데 조용하고 잘나가는애도 아니라 그냥 부족한애로밖에 안보일거같아요.. 그냥 출석번호대로 발표***시는 쌤 수업 들은날이면 전부터 긴장하고 걱정되요 이제 기말도 끝나고 자유긴한데 고등학교가면 ppt발표도 있고 부딫칠일이 많아지니까..너무 걱정이에요 반에서 친구못사귀고 조용해지면 어쩌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수다떨때도 항상 듣는편이에요 대충 공감하거나 반응하는것도 잘하는편이아니라 진짜 듣고 대답하거나 말 쪼오끔 덭붙이고 그런.. 애들이랑 가까이 지내는것도 막 불편해서 겉으론 친하다해도 덜 친해요 고등학교 입학하고 공부 열심히해야하지만 친구도 사겨야할거아니에요 ㅠ근데 이래서 어떡해요 조용하고소심한애가 맞고 그렇게 보여서 겉돌거나 못어울릴것같아요
평소에는 서로 매일 전화하고 매주 만나고 그런 사이이긴 했어요. 근데 제가 얘 생일에는 12시 정각에 연락주고 편지도 장문으로 써주고 약속도 항상 얘네 집 근처로 갔는데요.. 얘는 그런게 최근들어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맞나 싶어서요. 제 생일에 전화를 하게되서 뭔가 말하려나? 했는데 아무말도 없었고... 항상 약속을 어길 때가 많은데 사과도 그다지 안하고요... 전에는 그 친구가 집에 일이 있다고 2시간 정도 있다가 오겠다고 해서 알았어 그럼 끝나고 내려와 너네집 바로 밑 카페에서 내 할 일 하고 있을게 했는데 귀찮고 힘들어서 못나가겠다고.... 그래서 집에 저녁도 못먹고 11시에 들어갔어요... 가는길이 40분인데 이제 버스나 이런게 없어서.... 또 다른거는 생일날 만나기로 했었는데 제가 생일인거는 모르는 상태였어요. 그 때도 자기 집 근처에서 만나고 싶다고 해서요... 제가 멀다고 하면 귀찮아서 거기까지 못간다고 하고 우리집 쪽은 할게 없다고 하는데... 어짜피 카페만 다니거든요... 물론 연락도 당연히 약속보다 늦게 봤구요. 시간대도 저녁 늦게 만나자 하구요... 장소는 당연히 걔네 집 쪽이요. 전 정말 얘를 찐친이라 생각하고 약속 어기는거나 집 근처로 오게 하는건 얘 귀차니즘이 강해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이 친구가 바쁜 때(입시)라서 그런것도 이해하지만... 저도 같은 입시이고 전 뭔가 얘한테 잘해주고 싶고 막 더 해주고 싶고 편하게 해주고 싶은데 저만 그런 것 같은 느낌...? 심지어 이 친구는 친구도 많고 인기도 많아서 저 하나쯤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화를 내고 싶어도 사이가 안좋아질까봐 못해요... 전에도 정말 소중한 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한적이 있어서 잘모르겠어요... 이 친구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또 너무 과몰입 하고 있는 거는 아닐까요?
너무두렵고 나란애가 참 살아도되는건지도모르겟고 외모도이렇고 착한 사람이라도 옛날엔 그렇지않은사람이라서 정말 부모뜻을 따라야할 이유가잇는걸까요 너무 힘든데 바다에서 콱 죽어버렷으면좋겟어요 너무 죄책감도드는 일들도잇고 너무 병에대해 잘 알고잇어서 너무도 힘듭니다 이런시간에도 잘 웃는 사람이여도 엄빠는 아파가며일하시고 난 혼자 시간을 보내어 노래듣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다시 노래듣고 잠자는 그런 곰같은 시간을 보내요 영상도보고 아줌마같이 드라마도시청하고 이런게무슨 여자일까요천상여자면모할까요 이쁜것도입고 다니면서그러고싶은데 뱃살도나오고 진짜 할말없어요 운동만해도 빠지련지모르겟네요 정말 잡아줄사람이당 한사람도없을거같아요 ㅜㅜ.
제 오래된 친구는 자랑하는 습관이 있어요 근데 그 친구는 그냥 자기 얘길 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자기 인기에 대한 얘기,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를 해요 반면 저는 똑같은 일이 있어도 자랑하는 게 반복되면 상대가 듣기 거북해 할까봐 말을 안하는 편입니다 근데 제가 안하려고 노력하는 일을 그 친구는 하고 있으니 저와 맞지 않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엔 그런 친구가 아니었는데 1년째 이럽니다.. 그 친구가 남자친구 관련해서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때 낮아진 자존감, 인정 욕구를 저한테서 얻어가는 것 같아요 그냥 성인이 돼서는 거리를 두는 게 좋을까요? 이런 친구와 붙어있으면 없던 질투심이 생겨서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게 힘들어요 또 이게 죄책감으로 돌아와요..ㅜㅜ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연을 적어보네요.. 일단 제목 그대로 친구가 자꾸 절 따라합니다 저희는 6명 무리인데요 그중에 가장 소심한 친구가 제가 말하는 따라쟁이 친구에요 그 친구는 많이 소심한 편이라 무리 애들이 놀 때도 잘은 부르지 않아요 그런데 갑자기 어느 날 무리 아이들과 함께 노는데 그 친구 웃음소리가 좀 바뀌었더라고요 웃을 때 막 박수치면서 좀 작위적이게? 웃는데 웃음소리나 제스처나 너무 제가 웃을 때 같더라고요 이 무리에서 그렇게 웃는 것 저밖에 없거든요 심지어 제가 다른 애랑 놀면서 웃는데 갑자기 와서 같이 웃질 않나 조금 당황스럽더라고요 요즘 말하는 말투도 저랑 비슷해진 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여러분이 봤을 때는 이 상황이 어떻게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