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일찍 암에걸려 2차항암치료를마치고 집에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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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zzang
·8년 전
20대에 일찍 암에걸려 2차항암치료를마치고 집에서 고통스러운시간을 보내고있어요. 암크기가 줄어들어야 수술이 가능한데 너무 힘드네요. 아직 20대 젊은나이라그런지 머리가 심각하게 빠지는게 너무 무서워요. 어디가서 머리를 밀어야하는지, 가발은 왜이리도 비싼지.. 병원비에 허덕이는 부모님생각에 어디에 말도못하고 스트레스만받네요 수술해도 희망이없어서 너무 절망적이예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살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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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17sy
· 8년 전
얼마나 힘드실까요~ 응원합니다. 용기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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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flower
· 8년 전
저와 같은 20대인데 상황이 다르다는게 정말 안타까워요.. 정말 무섭고 절망적이시겠지만.. 저도 항상 무섭고 절망적인 상황앞에서 걱정을 많이하는 사람입니다. 막상 지금 당장 큰일이 나진 않았는데 미리 그걸 걱정하면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힘들다 희망이 없다 하면서 보내는 시간이나 그나마 좋게 생각하며 보내는 시간이나 시간은 똑같이 흐르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은 계속 스트레스 받아도 이미 어쩔 수 없는거니 생각할 필요가 없고, 지금 할 수 있는건 뭘까 생각해보는게 본인과 주변사람이 같은 시간을 더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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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1121
· 8년 전
몸도 아프고 거기다 가족들걱정까지 하시느라 몸도 마음도 얼마나 지쳤을까요 꼭 나으세요 그리고 가족들과 여행도가시고 혼자서 무전여행도가보세요 보고싶고 하고싶은것들 가고싶은곳들생각하시면서 희망 잃지마세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젊은 나이에 포기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