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보기 많이 해뒀네.. 분명 말하려고 여기왔는데 막상 말을 못 하겠어..
제발 살려줘요...
지금 저한테는 공부,인간관계,꿈인 고민밖에 없는데 그냥 슬퍼서 눈물이 나와요. 공부를 못 할 정도로요. 남의 사연 읽어보고 릴스 넘기다 슬픈거 나오면 저의 일이 아닌데도 울어요. 근데 그냥 우는게 아니라 슬퍼서 우는것 같아요. 가슴이 답답해요. 제 심장에 뭔가 박혀 있는 기분이 들어요. 때려야 살 것 같아서 명치를 두드리는데 눈물은 나와요. 무슨 이유땜에 우는건지 모르겠어요.그냥 위로 한 마디만.. 딱 한 마디만 해주세요..
생각정리가 안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래서 뭔가 고민이 있는데도 어느 포인트에서 말을 하거나 질문을 할지도 모르겠어서 그저 혼자 끙끙대기만을 반복하게됩니다. 분명 나를 옥죄는 무언가가 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하지? 말한다해도 재대로 말한게 아니라서인지 시원치않게만 느껴지네요. 고민이 있어도 그걸 말할수가 없는 현실... 마치 심장이 생명력을 잃고 점점 썩어가는것 같습니다.
부탁인데 나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누군가 날 믿어줘야해요 그래야 내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되어요 부탁할게요 그래야 내 통증을 보게되고 내 증상을 말할 수 있게되어요 제발 제발 제발 제 말 진심이고 진실이니까 한번만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제발 부탁할게요 제발요 예수님 하느님 부처님 저 지금 거짓말하고있나요 이 글 보는 모든사람들에게 거짓말을하고있다면 나 죽고나서 어떤천벌을 내려줘도 괜찮아요 너무힘들어서 사람들이 아무도 내말을 들어주지도않고 만나주지도않아서 이사단이 난거잖아요 제발요 너무 공포가 몸에 퍼져서 아무것도 못하는거잖아요 사람들이 말하는 병원에가서 제가 말하는것도 결국 나를 봐야함을 거쳐서 내 안에 있는걸 내놓고 작업을 시작하는거잖아요 그러기 위해서라면 먼저 사람이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까 제발요 제 팔한쪽이라도 내놓으라면 내놓을게요 지금 이게 머에요 14년째 묶여있고 너무 가혹하잖아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내 자신을 보고있지않잖아요 아니 못하잖아요 그러니까제발요 저 좀 도와주세요 카 톡 아 oI 디는 chin9hae입니다
저는 학교친구들이든 게임에서 만난 친구들이든 어디서 만난 사람이든 그사람이 잘못해도 불쌍하다고 여겨 다른사람은 다 손절을 쳐도 저는 그러지 못합니다 제가 하고싶어도 계속 마음에 걸려있어서 못해요 고쳐야하는데 고치지도 못하고 그냥 살고있어요 학교에서 매장당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잘못을 많이했는데도 전 말걸기싫어도 말을 걸게 되요 너무 이런 단점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요 다른사람은 다 손절해라 해도 제뜻대로 안되서 잘못쳐요 말 한마디가 너무 힘들고 고달프네요 이단점이 가해자를 더 불쌍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도 그냥 넘어가줄거같고 칼부림이나 이런거가 나타나면 만약 내가 거기있더라면 다른사람 아프게하지말고 제가 대신당하고 싶었다 이런거죠 이런 단점을 고치고 싶은 절대 안고쳐지더라고 다른 어른분들한테 조언을 들어도 나도 알겠는데 그거 하나하는게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제가 문제인거같고 이런거때매 스트레스받아서 지금 몸이 거의 망가진거같아요 그냥 전쟁이 일어나면 제가죽으면 다 모든게 해결됬으면 좋겠어요 왜 아무죄없는 사람들만 죽고 나같은 나를 죽였어야지...
살아있다는 느낌이 너무 싫다
남동생이 있는데 가끔 개가 어쩌다 실수로 라던지 장난이라던지 그럴때 몸을 터치하게 되는데 그게 싫어요 그래서 화장실가거나 설거지하는 곳에서 비누 묻히고 빡빡딱아요 그래도 짜증나요 그냥 짜증나요
정신과 약을 약2년정도 복용중인데 이제 먹기가 너무 싫어요 벌레처럼 보이는 건 아닌데 걍 벌레를 삼키는 듯한 더러운 기분이에요 원래 이런건가요
하루종일 우울한 기분은 아니지만 가끔 그냥 울컥 울음이 나올때가 있고 또 무기력감/피곤함은 항상 있는편이라 학업에 신경쓰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밖에선 내면을 숨기고 애써 밝은 모습만 보이려는 내가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아직 학생인데, 뭘 시작하지도 않은 학생인데 벌써 마음이 지치니 어딘가 공허한 기분이 듭니다. 또 그렇다고 새벽감성에 취해 일시적인건 아니구요. 우울증이나 번아웃은 아닌것같은데 차라리 우울증이더라면, 차라리 그랬더라면 이렇게 힘든걸 누가 알아줄텐데 라며 또 자책하기도 합니다. 왜그럴까. 조금 더 나아질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