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뭔가 불안하고 초조한 기분이에요. 추가로 손이 떨리거나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귀를 막고 있어야지 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갑자기 울고싶어서 울다가 잠들고 학교에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등교합니다. 그리고 뭔가 공허한 기분이고 머리도 멍한 것 같아요. 하루 정도는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매일 이게 지속되니까 아무랑 만나기 싫고 이 상황을 알면 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서 말할수도 없습니다. 먹고싶은 음식은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 몸에 이상이 생겨 내과에 가야하나 거민중인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규직 안 뽑고 비정규직만 뽑나요? 그래서 잘 하는 사람만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못 하는 사람은 그대로 두거나 자르나요?? 참고로 저는 사회복지사가 꿈인 사람인데 사복만 그런 것인지, 다른 직종도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직업은 어땠나요?????
배부른 거 뭐 없을까요 ㅠㅠㅠㅠㅠ 지금 배가 고파서 맛도 맛이지만 배부른 음식이었으면 좋겠어요
상대방 말에 공감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적다는 걸 새삼 깨닫네요 랜덤 채팅을 해봐도 다들 자기 인생이나 삶에 대해 얘기만 하지 상대방 이야기를 경청해서 듣는다거나 관심갖고 질문을 한다거나 공감해주면서 대화해주질 않아서 같이 대화해도 맞닿는 기분이 딱히 안 들어요 내 일상을 공감해주고 격려해주고 지지해주고 또 동시에 나만큼이나 활기차고 진짜 프렌드쉽을 원하는 사람이고 상대한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기만 하면 되는데 그런 사람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네요 아니면 어딘지 모르게 부담이 가는 사람이어서 대화를 못 이어가겠다거나 그래요 결국엔 또 혼자가 되는 기분이고 아무도 안 남고 온라인 연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바.보같기도 하고 한 편으론 그렇네요 그래서 저도 크게 연연해하지 않지만 문제는 외롭네요 같은 일상을 공유할 사람이 이렇게나 없다니... 싶은 생각이 들어요
만41살 여성입니다. 코칭 님들 중에 성인 ADHD를 전문으로 다루시는 분 있으시면 코칭 받고 싶어요. 계획 짜는게 너무 힘들고 그걸 실행하는것도 너무나 힘듭니다. 다른 사람들은 큰 그림을 못그려서 상담을 받는다면, 저는 데일리 루틴이 망가진 케이스입니다. 청소와 일을 병적으로 미룹니다. 초등학생의 하루 일과를 계획 짜듯이 함께 짜고, 실행에 옮겼는지 확인해 주고, 저를 푸쉬해 주실 분 찾습니다.
얼마나 심하냐에 따라 다를 것 같긴 한데 약이랑 상담이랑 병행하는게 보통인가요? 궁금해요!
한 시라도 맘 편한 날이 없네요 ㅠㅠ
그냥 저는 저만알고 저한테만집중하고 비교당하기싫고 보여주는게싫어 아무도 몰라줬으면 하는마음... 저같은분계실까요?
일이 안풀림니다 그리고 갈등 심하고 일이 안풀림니다.그리고 친구도 없습니다.그리고 몇년전 부터는 집에 어머니가 가끔씩 저한테 산에 가라고 합니다.그래서 그때는 산에 가는 것이 너무 싫었는데 요즘은 날씨만 좋타면 가끔은 산에 감니다.그런데 산이나 나들이 좋아 해서 산 이나 나들이 갈때 마다 제가 하고 싶은 보드 게임 동호회에 가지도 못했습니다.그래서 이런 산 이나 나들이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보드 게임을 안하게 되었고 또 보드 게임 동호회에서 강퇴 당했습니다.그래서 지금은 보드 게임 안하게 되니까 정말 억울 합니다.그래서 저는 집에서 어머니 하고 같이 있는 것이 싫습니다.어디 따로 있고 싶습니다.그래서 제가《숙식 하는곳 알아 보고 숙식 하는곳 마련 해주세요.부탁 드림니다》 그리고 저는 옛날에 중학교 1학년 다닐때 교실에 있는 아이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그후 로는 저의 기가 다 빠져서 무슨 일에 판단력이 흐려지고 용기가 없습니다.그래서 하는것 마다 무엇이든 안풀림니다 그리고 요즘 최근에는 어디를 가면 다른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고 저한테 욕을 합니다.그래서 이런 문제점 때문에 많이 괴롭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정말 싫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간들 혼내 주는 사람이 필요 합니다 도와 주세요 부탁 드림니다
할머니 할아***께서는 유사 치매를 앓고 계신데 엄마와 저에게 막말을 퍼부으십니다 할아***는 그중에서도 특히 심하세요 자신의 노년은 저희 모녀때문에 ***이 났다고 하시고 제가 힘들다고 해도 누가 힘들다고 했냐 누가 혼자 끙끙 앓라고 했냐는 둥 모든 걸 제 책임으로 보시는 편이에요 어머니는 만성우울이시고 동생과 저도 별반 다르질 않습니다 아***는 떨어져 계신지 오래고요 가족들이랑 한 지붕 아래에 있는 게 힘들어서 어렸을 적에는 출가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나마 어머니가 의지하는 게 저라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크고 나서는 달라질까 싶었지만 이제는 의존하시는 것만 같아요 사람은 각자 자신이 우선이라고 하는데 저희 어머니는 유독 그 부분이 제게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언제 한 번은 배달을 시켜서 먹고 난 후 바로 토를 했습니다. 모르겠어요 그냥 집에서 뭘 먹으면 다 게워내요. 그랬더니 토하고 나오는 절 보고 돈 아깝게 뭐하는 짓이냐며 혼을 내셨습니다. 그렇게 걱정 한 번이 어려운가 싶은데 어릴적부터 힘들다고 했을 때에도 남들 다 힘들다. 엄마는 더 힘들다. 하셨던 걸 보면 그 연장선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그냥 그렇게 살았는데 요 근래에는 그 점이 너무 힘이 들어서요. 생이 지치는 것 같습니다. 가족을 돌보기가 싫어요.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그냥 얼굴도 보기가 껄끄러워요. 같이 밥을 먹는 짓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효녀 효녀 소리 들으면서 컸는데 이런 제 자신이 이상한가도 싶었어요. 이런 게 소위 말하는 가스라이팅 그런걸까요 제가 나약한 걸까요 아니면 저희 가족이 이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