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마음을 동물에게 의지하던 저였는데 오늘 사랑하던 내 아가가 천사가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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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in0423
7년 전
힘든마음을 동물에게 의지하던 저였는데 오늘 사랑하던 내 아가가 천사가되었네요 진짜 눈앞이 캄캄하고 내가 너무 못해준거같아서 마음이 미어집니다. 오랜시간 여러차례의 이별을 겪었음에도 사랑하는 무언가를 잃는 고통은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하염없이 눈물만 나고 , 삶에 의지가 이유가 사라진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합니다. 아가야, 그저 너에게 하고싶은말은 내가 진심으로 널 사랑했고, 그에비해 널 힘들게 한 것 같아 백번 천번 미안하단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4개
k4kao
7년 전
아기는 당신과의 한번뿐인 인생이 너무도 행복햇을 거에요 힘내세요^^
halin0423 (글쓴이)
7년 전
@k4kao 제 곁에 더이상 없다는게 거짓말같고 텅텅 빈 것 같네요T.T 부디 이번 이별도 무사히 무뎌낼 수 있길 바래요:)...감사합니다!
lovealsttl
7년 전
저도 죽을것같이 힘들었지만..믿을수도 믿기지도않았지만.... 그래도 살게되네요 밥도먹고 일도하고 사람도만나고 그래요 사랑하는사람과 이별한것처럼 그렇게...무뎌지는시간이와요 ..힘내세요 그아이 분명 행복한곳에서 잘지내고 잇을겁니다 반려동물이 먼저죽으면 그곳에서 주인을 기다린대요 훗날 웃으며 만난다고생각하고 잠시 가슴에 묻어두세요
halin0423 (글쓴이)
7년 전
@lovealsttl 그저 더 좋은가족을 만날 수 있었을텐데 그 기회를 빼앗은 것 같아 미안하고 지금까지의 시간이 너무 고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