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글 써보네요 요새 환절기라 갑자기 비염도 심해지고 괴롭습니다 성격이 덜렁대서인지 늘 실수도 잦고 힘드네요
늘 하는 고민이지만 회사때매 매일 걱정입니다 격주이지만 주말에 일해야 하는 것도 그렇구요 제가 크리스찬인데 주로 교회모임이 주말에 있는데 돈 벌겠다고 주말에 나가야 하는 일을 다니는 것도 주님께 죄를 짓는 것만 같고 후엔 예배도 못하는 대환란의 날이 올텐데 그때 아무런 준비없이 주님 만나게 되서 심판받을까도 두렵습니다
결단을 빨리 내려야 되는데 아직 돈욕심 세상욕심에 매여 있네요 게다가 오랜 백수간동안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뼈저리게 느꼈던지라 덜컥 회사를 그만둘 용기도 나지 않구요
제가 어디든 가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모르겠는데 사람 사귀는 게 무척 어려운 저로서는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생각은 많고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누구보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시는 크리스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