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학원에서 어떤 여자애를 만났어요.
걔는 웃는게 참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아 웃는게 이쁜 애구나 라구 생각하고 지냈어요 근데 어느날 걔랑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리고 저는 어느순간부터 걔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걔도 저에게 마음을 열어서 저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서로 힘이 되어주고 항상 웃었던 그런관계가 되고 정말 사랑하는 관계가 됬어요 근데 지내다 보니 저의 눈치없는 성격과 제멋대로에다 내생각만하는 성격 남의 이야기를 듣지않는 그런 성격들이 그 여자애를 지치게했어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걔는 무뚝뚝한 아이가 되었어요 그 귀엽고 애교많던 애가 무뚝뚝해졌어요 그래도 저를 좋아하는거 같았지만 무뚝뚝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걔가 저보고 헤어지재요 그래서 저는 2시간 가까이 미안하다고 가지말라고 빌었어요 안잡히더라고요.. 그리고 장문편지도 썼어요 저는 줏대가 없어서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잡을수있을까 묻다가 장문편지를 써보래서 오늘하루 일과를 써서 장문으로 보냈어요 근데 쓰다 보니 어느새 그 편지에 매달리게 되더군요 좀 아닌거같아서 당분간 안보내겠다고 카톡을 보냈어요 그리고 그녀에게 카톡이 오더군요 그녀는 차갑게 나왔어요 다시는 너한테 돌*** 않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또 매달렸어요 도저히 안잡히더라고요 그리고..전 반포기상태로 부탁인데 너한테 줄 생일선물이있는데 그거만 받아주면 안되냐고 했어요 그래서 알겠대요 그리고 선물을 주면서 저는 또 잡았어요 근데 걔의 그 차가운 눈이 진짜 너무 슬퍼서 저는 아냐 됬어 이러고 혼자 걸으면서 울었어요. 그리고 힘들어하다가 그녀에게 생각정리를 해본다 하고 매듭을 지었어요. 너무 후회가 됬어요.. 그리고 저랑 함께할때 저의 그 지독한 성격들을 겪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들어서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진짜 너무 미안해지고 자책을 너무 하게 되더군요..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내 할일을 해보자 하며 생각이나도 힘들어도 억눌르고 지냈어요 그러나 안좋은일이 또 터졌어요 학원에서 트러블이 생겨서 반에서 내쫓김을 당했어요..저는 이번 한달동안 제 중요한 편들을 다 잃어버렸어요 너무 힘둘더군요..걔 생각이 너무났어요..솔직하게 정말 염치없지만 저는 걔를 다시 잡고싶어요..진짜 잡고싶어요..제가 정말 잘못했고 걔한테 정말 미안해요..그리고 저도 알아요..깨진접시 다시 이어붙혀서 예전처럼 안되는거..근데 진짜 저는 걔가 필요해요..잡고싶어요..진짜 너무 죄송한데요 제가 걔를 너무 좋아해요 잡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