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걸린거같아요..오늘도 멍때리다가 학교 쌤들한테 돌아가면서 혼나고..학원도 빠지고..고민들어주는 친구들도 지치는게 제 눈에 보이고..내 편은 어디에도 없는거같고..어떡하죠..자존감도 낮아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저같은사람도 필요로하는곳이 있겠죠..? 위로좀해주세요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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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ong
7년 전
방금 저도 인간관계때문에 글 올렸는데 왠지 저랑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저도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전 회사에서 요새 매일 혼나요ㅋ 혼나면 또 자존심은 세서 잘 울고.. 여러사람들한테 털어놓지만... 그 사람들도 한계가 있다는 걸 느끼구요ㅠ 저도 내가 이 직업에서, 이 공간에서 필요없다고 자주 느끼기도 하는데..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ㅎㅎ
응원할게요 아무리 그래도 나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가족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