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계속 혼나니까 이게 내 적성이 맞는 일인지 고민하게 되어버렸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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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일하면서 계속 혼나니까 이게 내 적성이 맞는 일인지 고민하게 되어버렸다... 큰일인데. 이제와서 틀리다고 해도 너무 늦은 건데.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없다는 건 아는데... 잘하고 싶은데 하다보면 정신이 없어 한두가지를 잊게 되어버려. 눈치도 보이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게 된다. 눈치껏 따라가주면 좋지만 내 능력 부족이겠지 완전 민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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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asyasya
7년 전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걸꺼예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면서 견디고 있거든요 ㅠㅠ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syasyasya 아직 이주밖에 안됐다 해도.. 평일 4시간 밖에 하지 않거든요. ㅠㅠ 시간으로 따지자면 이제 일주일 지난건데 연휴까치 쳐서 이주라고 말하니 할말이 없어졌어요. 저도 익숙해질 거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데 일하는 곳에서는 기다려줄 수가 없나봐요.
syasyasya
7년 전
연휴에는 일을 한 게 아닌데 왜 그런식으로 말하는 걸까요? :( 저는 이제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저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질문해서 대답을 못하면 답답하다는 눈빛이 저를 더 쪼그라 들게 만들어요 ㅠㅠ 조금 더 기다려 주고 칭찬해 줄 수 있는 문젠데 그렇게 빨리 일하면 지치는데,,, 제가 대신 칭찬해 드릴게요!! 일주일인데 그런 초조함을 느끼는 거 자체가 일에 욕심있고 의욕있는 분이시기 때문이예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syasyasya 맞아요.. 질문해오면 머리 속이 굳어버리는거 같아요. 으윽 욕심만 부리는게 아닐까 싶었는데 감사해요.. 정말 조금 마음이 놓여요. 지치겠지만 포기만 하지 않음 되겠죠..? 저희 같이 힘내요 ㅠㅠ!!!
syasyasya
7년 전
힘!!
wprnrdl123
7년 전
일은요 열심히 잘해주는게 잘하는게 아니고 근면성실하게 출근잘하고 퇴근잘하는걸 꾸준히 해주면 일의 능률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눈치 너무 보지마지고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마시고 능구렁이처럼 오래 버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