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마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저 한 구석에 숨어서 나를 옥죄는 그 마음을 지우고 싶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제 자리인 나는 무엇때문에 무슨 이유로 이리 힘들어 하며 가슴 저리는 고통을 참고 있을까?
타인의 고민이나 고통은 같이 느끼며 나눌 줄 알 면서 정작 나를 위한 것은 도무지 풀 수도 풀리지도 않는 것은 운명이라는 단어로 받아들여야 하나!
난
단지 웃고 싶은데...
행복하고 싶은데...
그것이 정작 나에게만은 사치이고 내 주제를 모르고 욕심을 내는 것인지...
정말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