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빠가 너무 무드없고, 자상하지 않아서 지쳤대요.
그래서 좋은 사람 만나서 애인 만들어서 사겨도 되냐고 저한테 물어보셨어요.
저는 너무 당황해서 바로 말 못했어요. 그리고는 일단 지금은 안된다고 그랬어요.
아직 동생이 중3인데 혹시라도 나중에 무슨 사단이 나면...
그리고 나중에 무슨 일이 일어나서 소문까지 나고 여기 저기서 수군 수군되고.
그러면 전 엄마를 이해 할 자신도 없구요. 무엇보다 제가 의지 할 사람이 없어지겠죠.
이 상황을 어짜면 좋을까요? 아빠한테 말해야 되는걸까요?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지내고 싶어요.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