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마음이 힘들면 그래도 마음만 힘들어서 이러다 말겠지하면서 혼자 울고 자고를 반복했는데 요즘은 마음도 너무힘든데 몸까지 너무너무 힘들게해서 정말 지치고 쓰러질거같고 무기력하다.추석 5일동안 휴식을 취했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쉬어도 쉬는것같지가 않고 점점더 숨이가빠지고 속이무겁고 답답해지는 기분이다.몸도 무겁고 버겁고 이제는 일어날힘조차 잘 들지않는다.매일매일 누워만 있고 싶을만큼 무기력하다.극복하고싶다.그런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날 봐주지않는다.아무도 날 심각하게 걱정해주지않는다.여러번 얘기를했는데도 어느누구한명 나에게 깊은걱정 위로따윈 해주지않는다.정말 쓰러져버렸으면 좋겠다.그렇게 쓰러져서 하루동안 깨어나지않았으면 좋겠다.그럼 그때는 어쩌면 날봐주지않을까 날 진심으로 깊이 걱정해주고 소중하다는 눈물을 흘려주지않을까 나와함께 아파해주지않을까 자꾸만 이런생각이 들어 더 슬퍼진다.진짜 나도 기대고싶다 그게안되면 쓰러져버리고싶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