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때문에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내친구는 나와 성적이 비슷하다. 혹은 조금 더 높다.
그런데 같은학과 같은학교를 낸단다.
웃긴 것은 내 입시상담카드를 싸악 훑어보고나서
자기 지망대학교를 적었다는 것이다. 철판을 깔았나... 참 당당하다.
또, 나는 아직 자소서를 완성하지 못했다.
그런데 학생부 종합을 노리고 있다. 6지망중 한학교만 종합이라 난감하다. 이걸 써...말어... 이 학교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아 질 수록
다른학교 최저등급을 받기 어려워진다.
1차가 무려 4배수, 2차가 무려 면접50...! 미치겠다.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끝은 다가오고...
지금 이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서 더 미치겠다.
그러나 학생부종합... 지금까지 활동해왔던 것 들이 아까워서
써보고싶긴하다. 나름 잘 쌓아왔으니...
아 미치겠다.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