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다 마음속에는 화가 가득 있는거 같은데 직장에선 절대 내색할수 없는 직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일반 고민
비공개
7년 전
답답하다 마음속에는 화가 가득 있는거 같은데 직장에선 절대 내색할수 없는 직업이고 집엔 어린아이와 바쁜남편 내이야길 듣고 그래 힘들지?하고 공감해줄 이가 없다.. 친정엔 걱정만하실까봐 알리고 싶지 않고 어쩌면 좋을까 날이 갈수록 자신이 날이 서있는것을 느낀다.. 못되지는걸 알수 있다. 눈에 띄게 늘어난다.. 슬프다 우울하다 이런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아이만 아니라면 죽고 싶다 아니 이미 죽엇을지도 모르겠다. 이대로면 홧병이나서 죽을지도 몰라...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럼 어린 내새끼는 어쩌나 이제 엄마엄마 말하는데... 슬프다 이 현실이 아이가 어쩌면 내 인생의 밧줄인것같다 없엇으면 나도 더 이상 이 세상 이 생활에 아무미련없겟지 금쪽같은 내새끼땜에 어짜지 못하니 더 괴롭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2개
ahnbest
7년 전
저희 어무이 생각나서 슬프네요 ㅜ 마음 따뜻하신분 같으신데 자제분들은 그 마음 언젠간 꼭 알아주실꺼에요.~!!!
dddldd
7년 전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고생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어딘가 하소연할 때도 없고 걱정만 끼칠까봐 염려가 많으신데요. 남편 분이랑 트러블 이러난 게 아니라면 친정 쪽에 알려서 한 달에 한번씩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털어 놓는게 어떠신지요? 알리고 싶지 않는 마음이야 잘 알겠습니다만 그대로 있는다고 해서 해결될 건 없습니다. 오히려 병만 더 생길 뿐이에요. 얘기하면 가족에게 걱정 끼칠까봐 그러시는데 꼭 그렇지 않습니다. 부모님에게 허심탄회 얘기해보면 마음이 풀리기도 하고 해결책을 아실 때도 있어서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쁘고 무뚝뚝한 남편 분에게도 '나 힘들어!' 라고 짜증 내시지 말고 다가가서 아이랑 같이 산책하면서 편하게 얘기하시거나 오랜만에 데이트 하자고 말하면서 이끌어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