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할 곳이 없어서 마인드카페에 글 남겨요.
저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존감이 낮고 우울해져요.
저는 재미없고 조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모든모임에서 소외되는 거 같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는거같아요. 저한테 먼저다가와주는 사람들한테도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 하나 고민하면서 긴장하게되고? 누군가와 어색한상황이 생기면 다 제 잘못인거 같아요.
사람상대하는게 불편하니까 혼자있고 싶으면서도 외로움도 타고 누군가가 이런 저도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매일 간절히 바라고 꿈꾸고있어요. 주변사람들 다들 자기짝 찾아서 행복하고 잘살고있는데 옆에있는 주변인조차 어려워하는 저를 떠올리면 너무 비참해져요. 저는 이미 성격이 망가져 굳어버린 사람같아요. 다시 노력할 의욕도 별로 없는거 같고..
마인드카페에 이런 글을 쓰는건 다시 잘할수있어요! 이런말보다 혼자사는 것 외로워하는 것들도 괜찮다 이런말을 듣고싶어서겠죠..아니면 정신이드는 교훈같은 말도 좋구요..
평소에 우울증증상이 있어서..요즘에다시 심해져서..좀 힘들어서 말해봤어요 읽어주신분들 세상에 작은 누군가의 말 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좋은밤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