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모 도서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 하고 있어요. 주간으로 근무하는데 이래저래 야간 근무자랑 업무가 겹쳐 스트레스를 받네요. 시간대 다르고 업무 내용도 다르지만 서로가 자리를 비웠을때 대타로 하는 일들이 있어서 주간 근무시간에 그 분 담당 일을 안내 해야 하고 또 그분은 제가 없을 야간시간에 제 업무를 담당 하시는데 너무 안 맞아요.. 오늘은 일이 있어서 야간 근무 시간대 cctv를 보게 되었는데 근로 학생 업무 태도도 엉망이고 야간쌤은 자꾸 자리 비우시고.. 화가나더라구요. 업무시간대 겹칠때 본의 아니게 그 분 자리 보면 맨날 게임하거나 기사 보고 계시면서도 바쁜척 하시더니.. 일 안하는 줄은 알았지만 cctv로 확인하니 화가 너무 났스비다. 하루종일 기분이 안 좋았어요. 야간 일이니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닌데 매번 바쁜척은 혼자 다 하시더니 제가 없음 근로 학생 근태 관리 같은건 그 쌤이 해주셔야 하는데 전혀 안되고 있으니.. 아마 야간에도 게임 하고 있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오늘 오전부터 화가 나네요. 그분 일처리 제대로 안하고 가서 아침부터 동동거리면서 원인 파악 하고 보고 드리고 이랬던 것도 화가나고.. 무시하려고 노력했는데 오늘은 그게 잘 안되는 날이네요. 얼른 크게 잘못한거 걸려서 계약이 연장 안됬음 좋겠어요. 그리고 왜 다른 상사 분들은 그분을 그냥 두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볼때마다 게임하고 업무 실수 잦고 그러는데도 그냥 두고만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