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상상이 안돼서 그런지 걱정만 쌓여갑니다
아직 중1이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어른이 되어 제 스스로 해나가야하니 걱정이 스트레스로 점점 변질되서 정말 머리속을 꽉 채울 때가 있어요. 정말 토라도 바로 할 것 같은 기분이고요. 오늘도 그랬는데 잘 해소 하려고도 하는데 애꿎은 가족들한테 예민해져서 신경질내기도 했네요.. 내가 정말 잘 하는 것도 없는 것 같고 내가 그걸 잘 할 수 있을까요? 언제나 밀리기만 해서 더 그러는 것 같기도 해요. 남들처럼만 살고 싶은 동시에 내 분야에서 내가 최고이기를 바래요. 하지만 저보다 뛰어난 사람이 반드시 있겠죠. 그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정도면 잘했다고 토닥여도 슬픈 건 여전하고요. 그리고 나보다 잘한 사람의 것이 더 쓸모있으니 내가 생각한 건 쓸모없어지는 것 같고 실제로도 그렇구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