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매일밤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 나는 술을 마신 상태인 엄마와 마주치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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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7년 전
엄마는 매일밤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 나는 술을 마신 상태인 엄마와 마주치면 싸울것을 뻔히 알기때문에 늘 자는척을 한다. 엄마가 불쌍하다. 하지만 불쌍하다고 내게 화풀이를 하는것과 늘 나를 무시하는듯한 태도가 정당화 될 수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엄마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 그리고 난 엄마가 싫다. 하루빨리 독립 하고싶다. 하지만 혼자 남은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찜찜하다. 그치만 같이 살면 눈치만 볼뿐. 독립하고 나서 연락을 끊고 살고 싶은데 불쌍한 엄마가 생각이 나서 내가 상처받을걸 알면서도 전화가 오면 또 집으로 들어갈꺼같다. 난 어떡해 해야하는걸까.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3개
bearbear
7년 전
저랑같은상황이시네요..힘내세요
jfiwodcc
7년 전
이건 어머니께서 변하셔야 하는 상황이죠. 서로를 위해선요.. 님이 하실 수 있는 건 어머니의 변화를 돕는 것 아닐까요?
lifetime
7년 전
저는 지금보다 더 미워할까봐 독립했어요 불쌍하다 안타깝다 머리속으로 이해하려 백번이고 생각하면서 부모를 미워하는 내가 정상일까?자책하는게 괴로워서 그래서 그냥 독립했어요 그냥 그 원망 멀리서 듣고 자주 찾아보기만 하고 같이 살지는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