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처음 너를 보았을 때 좋은 감정도 싫은 감정도 없었어.
카톡도 하게되고 전화도 하게되면서 친해졌지.
너가 군인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너가 좋아서
연락하는 것도 제한적이였지만 너의 연락을 기다리고 그 잠깐
연락할 때에도 너무 행복했어.
한 번은 너가 아무런 반응이 없었을 때 나 혼자 착각했구나 생각했어.
근데 너가 고백 아닌 고백을 했지.
하지만 내가 스킨쉽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생각을 해봐야 겠다고 말했어.
그냥 그런 말 까지 이해했는데 정작 내 친구들이 더 뭐라 하더라.
넌 나쁜 애라고 사귀면 안됀다고.
그런 얘기를 듣고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내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알지만 자꾸 생각이 나더라.
내가 너무 외롭고 지칠 때 나타나서 너가 날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네.
잘지내라 다른 사람한테 그런 말 하지말고.
너가 했던 말 아직까지도 상처고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