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대인관계에대해 어려움을 느꼈다.
어렸을 적 정말 놀이터만 가도 금방 친해졌는데 지금은 생각에 생각에 생각을 하며 사람을 고르고 그것을 당한다. 관계에 민감한 나. 진짜웃음처럼 가짜웃음을 짓고 진짜웃음이라해도 진짜웃음같이 않다. 정말 웃는게 웃는게 아닌것같아 웃기가 싫을 정도였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가끔 이런기분이 찾아올때면 너무 우울하다. 내가 나에게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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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light
7년 전
저도 그래요. 어렸을땐 정말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었는대 지금은 내가 이런 말을 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이상해 보이진 않을까? 생각하면서 새 친구 사귀기가 너무 힘들어요.
전 외로움을 많이 타는대 타지로 오게되서 친구가 꼭 필요한 상황인대도 친구 사귀기가 정말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