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찍히 말하면 널 마음편히 좋아해본적이없어 널 만나면서 늘 힘 - 마인드카페[죄책감|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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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비공개
7년 전
솔찍히 말하면 널 마음편히 좋아해본적이없어 널 만나면서 늘 힘들게 좋아했었어 마음이 닫혀있는 너를 둘이함께 사랑해보고자 너의 비난과 욕과 바람도 어디 하소연도 못해가면서 노력했더니 난 많이 지쳐있더라 결국 마음을 연 너.. 날 많이 예뻐해주고 사랑해줬지 일년동안 난 너와의 결혼이 두려웠어 그래서 날 더 좋아하게 된 니가 좋으면서도 불편했어 니가 빨리 내 맘을 헤아려주고 풀어줬음 좋겠다고 생각했어 너의 짐은 일반사람보다 크고 무거워서 현실이 시궁창인 나보다 힘들건알아 나도 날 못챙기는데.. 난 너를 위해 항상 내 감정을 양보해야해 언제까지 힘들어야 할까 언제까지 오빠 눈치봐야 할까 널 사랑하지만 행복한거같지 않아 나도 관심을 받고싶어 내 얘기 털어놓고 괜찮다고 보듬받고싶어 너가 날 보며 생글생글 웃던모습 예뻐해주던거 난 딱 그때만 행복했어.. 매번 힘들다고 말할땐 외면하고 다 죽어갈때야 와서 들어주려하고 이젠 니가 들어준다 해도 싫어 계속 내가 참아야할 일들이 없을거 같지 않았거든 그래서 헤어지자구했어 근데 난 왜 죄책감이 드니 힘든 널 버리고 오니까 날보며 생글생글하게 웃던 니모습이 날 너무 죄책감 들게 해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3개
uang
7년 전
하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모르겟어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uang 고마워요. 그 한마디가 힘이되네요
비공개 (글쓴이)
7년 전
마지막으로 할말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못한말들이 막 딱오르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