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기싫다.
가면 나를 왕따시킨 아이들은 내 눈에 보이면서 자기들끼리 마냥 행복한 세상에 빠져있다
난 그걸보면 진짜 죽어버리고싶거든
2년동안 지속된 왕따에 뭣도 받쳐주지 못하는 이유.
그렇게 난 살아왔고 사과 한마디도 받지못했고 이젠 소문에 시달리고 있어.
그건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해라 너무 나약하게 굴지마라 자꾸 피하면 설 자리가 좁아진다 왕따는 나 하기 나름이다? 웃기는소리 하고있네 사회의 책임을 당연하게 피해자의 책임도 있다는식의 반응 정말 진부하고.
우리 엄마아빠까지 그러니까 죽어버려도 이상할게없을것같다
난 오늘 또 학교를 안 갈거야 항상 가려고하면 스트레스가 넘쳐나서 몸이 아파오거든 그래서 난 엄마한테 혼나가고 사이안좋아지면서까지 학교를 가지 않을거야.
죽지도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