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살하려고 맘을 먹었지만 죽음앞에만 서면 두려워집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이혼가정이 될줄 누가 알았을까요 아빠하고 같이 사는데 아빠얼굴도 일주일에 두번채 못봅니다 7일동안 혼자있으면서 우울증이 생긴거같다고 친구들이 말합니다 물론 친구들은 제 사정을 모르겠죠 오늘은 엄마를 만나러가려는데 아빠는 집안일도 안 해주시면서 공부타령만 하네요 집안일을 끝내면 8시입니다 8시에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면 잘시간이 되죠 또 강아지를 키우는데 친척집에서 강아지좀 팔라고 하시면 제가 키울거라면서 모든 책임을 저한테 돌립니다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면 집에서 교과서를 보며 공부하라네요 그냥 뛰어내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