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 내고 왔습니다. 학교 담임선생님과 마찰이 있어 교실에 있는 제 짐 다 가지고 나왔네요. 있어도 없는 척 해줄까 라고 물으셔서 나쁘지 않다 싶었습니다. 그런 대접 많이 받았으니.
근데 아버지께 전화가 갔던듯 문자로 뭐라 안 할테니 쉬고있으라고 보내주셨는데,
그 문자보자마자 너무 후회스럽네요.
뭐 하나 잘하는 게 있다고 학교라도 잘 다녀야지. 저는 살 가치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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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ninano
7년 전
아고 힘내요ㅜ
sallygang
7년 전
누구나 그런 일 있을수있죠 걱정마세요 언젠가 지나갈꺼에요
dada15
7년 전
저두 오늘 몸이 안좋은데 너무 우울해서 가방들고 그냥 학교나왔어요 학교라도 잘 다녀야하는데 마음대로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 죄책감도 들고 부모님께 죄송하기도하고 하..그래도 우리 힘내요 학교 다니는게 왜그렇게 힘들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