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바꿀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바꾸려고 시도해봐요! 처음엔 어색해도 그건 나혼자만 느끼는거고 다른 사람들은 사실 별 신경 안써요 조금씩 고쳐나가면 분명 바뀔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서로 잘 소통하고 얘기하고 지내는 것 같은데, 혼자만 그게 잘 안된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셔서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ㅠㅠ 여기서 중요한건 당신이 가진 성격을 비난하는것이 아닐겁니다. 내성적인것과 외향적인 성격은 성향의 차이일뿐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라고 할수 없을거에요. 남의 눈치를 많이 본다고도 하셨는데,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면서 자신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은 아주 귀중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나는 왜 이런 성격일까라고 나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어떤 부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피하게 만드는 것인지 좀 더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파악해보는 것이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대화를 꺼냈을때 내 얘기가 거절당할 것이라는 두려움' 이 주요 원인이라면 여기에서 또 나아가 생각해보는겁니다. 왜 나는 내 얘기가 거절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그럼 내 스스로는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있는걸까? 등등의 방식으로 내 스스로와 대화를 해나가는건 어떨까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소중한 것은 당신 그 자체에 이유가 있는것이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소중하게 대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당신의 가치가 좌지우지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