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빨리 어른이되어서 자유를 누리고싶었다.
어른이 된 지금 어릴적 나의 생각에 바보같음을 느꼈고
용돈받고 부모님그늘에서 크는게 제일 좋았다는걸 알았다.
지금은 직장도 방황하고 뭘어떻게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내모습이 그저 바보같다.
그리고 느낀다. 평범하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거라는걸.
사회는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걸 그리고 내가 나이를먹을수록 사회는
날 꺼려한다는걸.. 완벽한 내가되고싶다!
가끔은 이런생각을 해본다. 태어날때부터 내길이 정해져있었으면 좋겠다는걸..
진득하게 직장잡고 있는 사람이 부럽다...
지금 일 관두고 공부하면 취업이 잘될까라는 걱정이들지만
20대에 많은고민이 30대에 빛을 바랄수 있길 기원한다.
내일모래 스물 여덟인데 ...
서른전엔 안정적으로 자리잡자! 더이상 후퇴는 없다..
마음 단단히 먹고 관둔다고 얘기해야지... 차피 사장도 내가 관두길 원하는 눈치니까..
하.... 세상 참 힘들다! 우울감. 좌절도 크고ㅠ 쉬운건 없네..
힘내자 힘내자!
ps. 겁많은 나에게.. 한층 성장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