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세상엔 정상인이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한두개씩 가벼운 정신병 한 두개씩은 가지고 산다던데
제 주변에는 커플이나 부부 인성문제로 헤어지는 걸 많이 봐서 더 그렇네요. 물론 인터넷에도 많긴 하지만..
남자쪽 문제일 때도 있고 여자쪽 문제일 때도 있고..
제 주변은 남자쪽이 좀 더 많긴 한데 . . 그런 건 사실 중요한 게 아니죠...
흔히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그러면 너부터 그런 사람이 되라고 많이들 조언하잖아요.
근데 좋은 사람이라고 좋은 이성 만나지는 않더라고요 ..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좋은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 나쁜사람이라고 생각치도 않거든요.
그래서 그냥 딱 저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저보다 좋은 사람도 부담스럽고 나쁜 사람은 싫고ㅜ 유유상종이라고 하죠
근데 끼리끼리 만나는 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그냥 나처럼 애인이든 친구든 돈이나 바람 등 뒤통수 안치고,
상스러운 욕 입 밖으로 안하고 사람 우습게 알지 않고(사람을 하찮게 보거나 잠자리용으로 보거나) 너무 계산적이지 않고 겉과 속이 너무 차이 나지 않고
그냥 딱 이정도면 될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되는데...인성이라 그런지 찾기가 힘드네요..
차리리 외모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