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받는 것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저의 사랑을 쏟아주었는데 결국 문자한통으로 통보받고 차였네요; 그 충격은 겨우 추스렸지만 지금은 자존감하락과 공허함만이 남았고 그 허전함을 채우려 아직도 방황중이네요..더욱 슬픈건 직장일까지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어떤 생각으로 견뎌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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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herain
7년 전
부질없죠
beeen
7년 전
저도 6여년 정도 만난 친구가 바람으로 이별 통보했던 일이 있었는데 함께 공들였던 긴 시간들이 한순간에 뭣도 아닌게 되는 꼴을 보자니 깊은 회의감과 배신감에 엄청 힘들었거든요. 그게 생활하는데 끼치는 영향을 저도 조금이나마 알고 있어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지금 힘든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쏟았던 사랑을 헤어짐으로 답한 전 애인 보다 그것에 고마워 할 줄 아는 앞으로의 좋은 인연을 생각하면서 하루 빨리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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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beeen 감사합니다. 이미 좋은 분을 만나셨거나 만나시게 될것같아요..저도 지금은 힘들지만 떨쳐내려 노력할게요.
GxDxLxOxVxE
7년 전
전..이용만당하고 ***됐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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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GxDxLxOxVxE 변신이라면 좀더 멋지게 성숙된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이겠죠?ㅎ 무언가 완성이 되셨다는 뜻이겠군요. 저도 얼른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GxDxLxOxVxE
7년 전
아..마음이 벌써 반은 바뀌었으닌깐요.변신이요.완성은.. 해나가야죠.천천히 하세요~잘 하실꺼예요^^우리모두변신!!!
GxDxLxOxVxE
7년 전
결코 혼자 이별은 없어요
왜 차였는지?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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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GxDxLxOxVxE 그 생각을 하자니 다시 맘이 아파지는데요ㅎㅎ연애하는 동안 그 사람은 저에게 맘이 없는 듯 행동했었고 저 혼자만 좋아해던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계속 제쪽에서 그만두려할때마다 다시 그 사람이 붙잡아서 혼란도 왔었구요...그동안 싫은 소리한번 안하고 참다가 마지막에 제가 부탁을 했어요. 좀 더 신경써줄수 없는지에 대해서..그러니 다른사람 만나라는 문자하나 보내고 연락이 계속 없네요
GxDxLxOxVxE
7년 전
여자는 처음에 이남자가 나를 좋아하는지 확신을 못할때 맘이 없는듯행동을해요.제경우에는요.먼가 서운한게 있을 수 있구요.
여자는 쉽게 잊지 못해요.좋아하신다면 다시 만나서 얘기 해보시고 붙잡아주세요.그러길 원할거예요.쉽게 헤어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이가 아니죠.
어떤 부탁하셨는지 물어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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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GxDxLxOxVxE 제가 오해가 가도록 글을 쓴것같네요^^제가 여자고 그분이 남자였어요ㅎ초반에 강하게 끌어당기다가 나중에 바빠진다는 핑계로 연락이 점차 뜸해져서 늘 제가 먼저 연락하면서도 아무말않다가 어느날 너무 심하게 연락이 없다싶어서 연락좀 먼저 가끔이라도 해줄수 없는지 말했는데 그 말한마디로 바로 끝이 났네요; 결혼전제로 사귀고 부모님인사까지도 했었는데 배신감느껴졌어요..지금은 그냥 잊는 방법을 찾고 있는중입니다..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님같은분때문에 위안을 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