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어눌하거나 말이 안돼도 이해해주세요 국어가 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요
부모님을 따라 해외에서 8살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다양한 죽음을 직,간접적으로 보았어요. 옆집 한국인 아저씨가 총을 맞고 돌아가시는 것, 아버지 친구분이 총을 맞고 돌아가신 소식도 들었어요. 그리고 길가다가 총격전이 벌어진 후 그 처리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찌그러진 차에서 흘러내린 피와 죽음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이런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면서 저도 그렇게 죽을 수 있을것 같고 언젠가 다른 사람이 저를 죽이게 될것 같다는 불안감에 밤에 잠도 못 이룹니다.
외국 사는게 너무 무서워 한국에 나와서 혼자 자취를 하고있는데 요즘 묻지마 살인이나 성폭행 등으로 한국 뉴스도 너무 무섭고 외출하고 집에 오면 누가 집에 있을것 같고 길을 걷는 것도 무서워요. 실제로 예전 집에는 도둑이 든적도 있고 그래서 밤에 무서워서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겨우 새벽에 쪽잠을 자고 일을 갑니다. 저는 뭘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죽음의 공포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