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끄러운 일이 참 많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쁘다.
왜냐하면
나는 인간관계를 회피했다.
사람과 부딪히는거를 싫어해서
진짜나를 감췄다
허나 그건 큰 오류였다
감춘덕에 내면진짜 나는
전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무의식은 아직 어린애다.
그런 내가 최근들어 내면의 나를 끄집어내 사람과 소통을 했다.
당연히 부족한 나의 모습들이 들어났고 아팠다.
괴로웠다 머리아프고
그러나 이제 성장하는구나라는 마음에 한편으로는 편하다.
오*.늘.*
다니는 상담센터가 있는데
나는 상담선생님께
예민하고 신경질적이고 약간 공격적인 면이 있었다.
오늘 상담을 그만두려고 마음먹고갔다.
근데 가면서 생각했다 나는 왜 이 선생님께 신경질적이고 재수없어하고 그냥 싫을까?
프로이트의 원인론에 의하면
그냥은 없다 사고와 행동들은 그 원인이 있다.
가만히 생각했다
상담사님에게 내가 저지른 만행들을
그리고 속으로는 알고있지만 겉으로는 인정하고싶지 않은것을 알아냈다 그래
나는 열등감을 느끼고있는거야 미성숙한 나이기에게 성숙한선생님에게 질투가 나는거야 혼자 부러워서 재수없다고 느끼고 나를 무시한다고 생각하게된거야
상담센터에 도착하고 내가 발견한 알게된 사실들을 전부 고백했다
내 미성숙한 모습을 인정하고 말하는것이 부끄러워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고
손도 떨리고 눈물도 머금었다
미치는줄 알았다
근데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더라.
이런 내 진심 그냥 진심이 아닌 필터 안된 진심이란 하기 쉽지않다. 후련했다. 오랫만에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본다면
열등의식을 느끼지 않게된다.
나는 나 홀로 나도모르게 어느센가 마음 공부를 하면서
남들보다 성숙한다는 우월의식에 빠져있었던것같다
부끄럽다
우월의식은 급을 나누게됨으로 나보다 상위 존재가 나타났을경우 열등의식을 느끼게된다.
상위존재는 어떤 사람이던간 항상 위에 존재한다.
그것이 지성이든 경제력이든 외모든간에.
창피하다.
그렇다먼 우월의식을 버리고
모든세상을 있는그대로 사람들을 그 사람 그대로
나라는 존재는 나라는 존재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인간은 신이아니다.
그럼으로 항상 무의식을 끄집어내서 갈궈서 성장시켜야한다고생각한다
뮌소린지 졸리더 안돠기ㅣㅆ다
나는 지금부터 진짜 성숙한 나를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할거다 내 인생목표니까
누군가로 작성한 글도 오프했다.
내가 마카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이질수록
네임드화되어가기에 나는
불편했다 이런 좋은면들의 내 모습들만 보여주고싶다는 생각에 휩싸인거다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고싶었을것이다.
내 좋은 이미지라는게 깨질까봐 이것도 어쩌면 정신적 성숙의 우월의식일수도 있겠다
어쨌던간에 그건 회피다.
나는 마카를 통해 감추지 않고 내 모든 무의식을 쏟아 부을것이다.
부크럽지만 나를 성장시켜야하는데 필요하다
무의식이 아름답고
진짜 나를 성장시켜
숨기지도 않아도 내가 찝찝하고 병들지 않고 아프지않은
위선자가 아닌 진짜 나를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