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서 중학교때까지.
잘 지내다가 어느순간 내가 마음에 안든다고 왕따를시킨다.
부모님은 모른다 내 학교생활을
또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
저번주부터
부모님은 모르니깐 날 뭐라한다
서럽다
죽지도 못한다 안죽어진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머리가 터질거같다
차마 입에 담지못할 일들을 상상하며 하루를 보낸다
한번 피해자는 영원한 피해자다
약을 먹고있다 중학생밖에안됬는데 뭔 우울증약을 먹냐고 선생님들이 뭐라한다
내 기분도 모르고 내 처지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한다
그 말이 화살처럼 내게 날아와 가슴에 박힌다
아려온다
우는것도 지친다
자살시도만 몇번한지 모르겠다
손목이 흉하게 번져있다
지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