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에서 빠져나오는법 없을까요?
별다른 계기없이 언제부턴가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요.
길거리 걸어다닐때도 친구들이랑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걸으면 걷는것도 부자연스럽고 숨쉬는것도 의식하게되고 사람들이 날 ***으로 볼것만같고.
거울볼땐 이정도면 괜찮은거아닌가 하다가도 여자랑 대화하는 상황이 오거나 엮일일이있으면 그 자리를 피해버려요 나랑 대화하는게 싫을까봐. 분명 상대방이 먼저 호의를가지고 대화를 걸었으면 대화할수도있는거아닌가? 생각하다가도 여자앞에만서면 너무 작아지고 이런 제 성격이 맘에안들고 자책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