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당신을 업신여긴다고 해서 결코 노여워 하지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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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ashas7
·10년 전
누가 당신을 업신여긴다고 해서 결코 노여워 하지마세요. 그들이 '신'은 아니잖아요. 진짜 큰 문제는 오히려 다른곳에 있어요. 바로 그들에게 끝없이 반응(react)하는 당신 자신이죠. 왜 당신은 아직도 그들의 말에 은연중 '동의'하고 있나요? 현실을 정직하게 마주하세요. 진짜 비참한건 그들 때문이 아닙니다. 잘못 살아온 인생들에 대한 나 스스로의 부끄러움 때문이지. 떳떳한 사람은 현상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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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young
· 10년 전
글쎄요 저랑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반응을 하지 않음으로써 뒤편에서의 저는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건데 반응하지 않는다는건 좋은 방법은 아닌것같아요. 그리구 없인이 아니라 업신여긴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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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as7 (글쓴이)
· 10년 전
@nanyoung 오타지적 감사드립니다^^ 제 말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저는 반응하지 말라고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왜 반응하느냐'고 의문제기를 하고 있는거지요. 그러니까, 방법론을을 제시하고 있는게 아니라 본질 그 자체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가령, 제가 외모가 못생겼다고 칩시다. 누가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도 얼굴이라고 들고 다니냐?" 일반적으론 화가 나는게 맞겠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화를 낼 일은 아니죠. 왜냐하면 내가 못 생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제 존재 자체가 열등해지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 순간에 화가 난다면(반응하는거죠) 아마 살아오면서 못생긴건 부끄러운거라고 무의식 중에 학습된거겠죠. 결국 그 말을 한 사람이나 나나 둘다 세상이 심어준 거짓 가치에 속은겁니다. 그러니까, 누가 혹시 나를 비웃더라도 그건 세상이 심어준 비교의식 속에서 그가 속고서 그러는거지요. 알고보면 안타까운겁니다. 그는 평생을 세상이 심어준 비교의식 속에서 남을 비웃기도(우월감)하고 또 비웃음을 당하기도(열등감) 하는겁니다. 알고나면 내가 과하게 반응할 일이 아닙니다. 그냥 그를 불쌍히 여길뿐입니다.(비웃음이 아니라 인생의 참된 가치를 모르기에..눈뜬 소경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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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yy
· 10년 전
저는 님생각에 동의할 수 없네요.. 그들이 그냥 키보드만 잡고사는 악플러들이면 모를까 어떤 관계에 얽혀있는 사람들이면 그런건 되도록이면 자신의 의사를 빨리 밝혀서 더 업신거리지 못하도록 해야죠 단점없는 인간이 어디있나요 노력해도 부족한 점은 있기 마련입니다 욕하는 사람이 잘못한거지 물론 그사람이 남에게 피해를주는 악질이라면 제외구요 님글을 보니 좀 화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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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yy
· 10년 전
열등감을 잘못 알고계신가 본대 열등감은 상대가 뭐라하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비교를하며 절망감이나 분노를 느끼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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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as7 (글쓴이)
· 10년 전
@whyyy '열등감'이라는 것은 상대에게 '비교의식'을 가짐으로서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비교'가 없으면 우월하다 혹은 열등하다는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상대적 박탈감'입니다. 열등감이 많은 사람은 언제나 남들의 말이나 행동에 격하게 반응하지요. 왜냐하면 이미 자신안에 '상대적 박탈감'이 있기에 비교당한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보기 시작하는겁니다. '저 사람이 나를 지금 무시하고 있지는 않나?' 늘 본인 스스로가 이 비교의식에서 자유할 수 없습니다. 열등감이 너무 강한 나머지 무의식 중에 늘 상대에게 무시당하지는 않을까 불안 초조하기 때문입니다. 마카님 말씀대로 주위에 아는 사람이 나를 업신여긴다면 그건 그의 잘못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이야기를 해야겠지요.(물론 그가 나를 업신여기는데는 또 다른 근본적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여기까지는 대인문제이지만 지금부터는 나 자신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나를 업신여기는게 그의 잘못이라면 그냥 털어버리면 됩니다. 왜냐하면 그가 잘못된 생각을 한 것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말은 "그가 나를 업신여긴다고 해서 내가 그의 말처럼 업신여김을 받을만한 사람이 되겠느냐?"는 거죠.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그냥 웃고 흘려보내면 되는것인데 만약 화가 나거나 답답해 한다면 이미 내 스스로 그의 말에 동의되고 있다는 반증인거지요. 다시말해 내 안에 열등감이 있기에 과하게 반응한다는 겁니다. 소위 무시당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실제로 상대가 나를 무시했다고 해서 문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에게 옳지 않다고 말해줘야 겠지만 그렇다고 내가 격분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님 말씀처럼 인간이 완전할 순 없겠죠. 그래서 사람들은 더불어살기와 배려를 배워야만 합니다. 하지만 나 자신도 끝없이 성찰하고 성숙되어 가야겠지요. 무조건 다른 사람 탓 상황탓만 할수는 없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