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저랑 남자친구는 과씨씨고요 저랑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적반하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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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연애상담 저랑 남자친구는 과씨씨고요 저랑 사귀기 전에 남자친구랑 친했던 과동기 여자애 k가 있는데 진짜 둘이 뭔 사이는 아니고 친구였는데 저랑 사귀고 난 뒤에 지한테 사귀는 거 말 안해줬다고 제 남자친구한테 삐지고 쌩깐 여자애가 있어요 지가뭔데 삐지나싶어서 어이없었지만 쌩까면 저한텐 나쁜거 없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었거든요 그런데 과에 절 싫어하는 a라는 과동기여자애가 있는데 걔랑 k랑 친해져서는 제 욕을 엄청 하고 다니는거에요 이유는 모르겠고 a랑은 원래 저랑 친했던 사인데 어느순간 전 싫어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a랑 k랑 저를 엄청 욕하고 다니는거에요 그래도 신경껐어요 애써.. 그런데 남자친구가 k랑 친했었다는 얘기도 가끔 저한테하고 그래서 대놓고 이야기했었어요 k 신경쓰인다고. 남자친구는 진짜 별 생각없이 한 말인거같긴하거든요. 어쨌든 남자친구와 k는 쌩까며 지내다가 어느순간 k가 페북 좋아요도 누르고 말도 걸고 한다더군요 (저는 k와 페북친구가 아니에요.) 기분이 나빴어요. 다른애들한테 제욕은 그렇게 하고다니면서 ***년만들면서 제 남자친구한테는 좋아요 누르고 그런다는게 저를 개무시한다는 느낌밖에 안드는거에요. 그렇다고 걔가 남자친구 사진에 좋아요 누르는게 남자친구 잘못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원래 친했던 사이였다니까 신경쓰이고 무시당한기분에 기분은 더러웠지만 남자친구잘못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오늘 페북을 들어갔는데 k의 프사가 떡하니 올라와있는거에요. 저랑 친구도 아닌데. 남자친구가 좋아요를 눌렀더라고요. 진짜 그걸보는데 화가 너무많이 나서 미칠거같은거에요. 남자친구한테 말했더니 별생각없이 누른거다 미안하다 하는데 진짜 딴맘있는게 아닌건 알거든요 그래도 화가 안가라앉고 손떨리고 자존심상하고 빈정상하는거에요.. 남자친구는 k가 제욕을 하는지는 몰랐다고 그렇게 싫어하는지도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데 막 내가 친한애들 사이갈라논거같고 k가 날 얼마나 우습게 볼까 그렇게 내욕을 해댔는데 내남자친구는 좋아요나 눌러주는데..이런생각들고 화가 멈추질않아요...너무 실망스럽고...남자친구는 좋아요눌렀다고 제가 이렇게 화내는걸 이해못하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정말 눈물까지났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ㅠ 한가지더 이일로 계속 제가 톡으로 화내는데 처음엔 미안하다 잘못했다 몰랐다 이러다가 제가 계속 화내니까 자책을 하는거에요..그런데 항상이래요 제가 화를 내면 끝까지 풀어줘야하는데 그랬으면 하는데 항상 처음에는 사과하다가 '난쓰레기야..암덩어리야...내가세상에없었어야하는데..' '근데 나도 상처받았어. 그만하자. ' 약간 이런식으로 적반하장? 항상이래요 그래서 오늘도 그러길래 얘기를 했더니 '그래...난 항상이러지....난 이런놈이야....근데 너도 잘생각해봐..' 협박인지 적반하장인지 진짜....위에 본론보다 이게 더 화나는거 같기도하고...와...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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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elelelele
· 10년 전
남자친구분이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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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as7
· 10년 전
k라는 분의 경우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겠네요. 첫째 마카님의 남친분을 마카님에게 빼앗겼다고 여기는 겁니다. 이런 경우 k라는 분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빼앗아간 마카님을 경쟁상대로 여기겠죠. 그리고 필요에 따라 a와도 손을 잡을수 있습니다. 평소 a가 마카님을 싫어하는걸 알기에 두 사람이 붙는건 별로 이상한일이 아니겠죠. 두번째, k가 남친분을 평소 좋아한겁니다. 혹은 호감 정도(썸이라 여김)만 있었다해도 지금의 이 구도는 결코 이상하지 않을것 같네요. 어찌됐건, 두가지 중 어떤 케이스라 하더라도 k양이 불안해 했던 건 사실입니다. 단지 남친분을 남자로 여긴 것인지 친구로 여긴 것이지 정도의 차이겠네요. k는 소유욕이 강한편인 것 같습니다. 아마 그렇게 치열할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아왔겠지요. 자기 밥그릇을 꽁꽁 움켜쥐어야만 하는... 이런 정황을 유추해봤을때 마카님이 k에게 집중 타겟이 된것이 별로 이상한 일은 아니겠군요. 남친분은 열등감이 상당히 강한 분이시군요. 자책하는 부분에서 "나는 쓰레기야. 암덩어리야."이런 표현은 거의 바닥을 쳐본 사람만이 쓸수 있는 표현입니다. 보통은 "아~ 난 왜이러지"정도에서 끝이나죠. 아마 그 정도의 낮은 자존감이었다면 평소와 다른 k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꼈을겁니다. 사람에게 비난받거나 거절당하는것을 남친은 참기 힘들었던거죠. 제 생각에 남친분이 k를 좋아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의 비난(무의식 중에 받는 스트레스)이 남친분을 초조하게 만들었을 겁니다. 그 상태에서 페북 사건이 터진겁니다. 남친분이라면 당연히 k의 프사에 좋아요를 눌렀을겁니다. 일종에 면죄부인셈이죠. 그것으로 불안과 공포로부터 해방될수 있었겠죠. 근데 변수가 생겼었습니다. 바로 마카님이 그걸 아셨고 답답한 마음에 남친에게 그것을 말씀하신겁니다. 그리고 그건 남친분에게 또다시 스트레스를 안겨줬겠죠. 아셔야할건, 궁지로 몰린 쥐는 고양이를 뭅니다. 불안과 공포에 몸서리 친 남친분은 무의식 중에 그 책임을 마카님에게로 돌린것이죠. (자신을 자책하는듯 하다가도 마카님을 마지막에 붙잡는것에서 알수 있죠.) 이 상태가 계속 지속되다보면 아마 남친분 안에 더 명확한 공식이 세워지게 될겁니다. 지금 받는 이 불안, 초조, 강박 모두 마카님 때문에 생긴것이라 굳게 믿기 시작하는거죠. 그래서 대게 연인들이 새드엔딩을 고하죠. 그렇다고 남친분을 비난하진 마십시오. 그 고통이 너무 심해 그러지 않고서는 마음의 짐(자책)을 덜수가 없어 환경과 다른사람 탓으로 돌리기로 마음먹은겁니다. 일종에 쉬운길을 택한것이죠. 역으로, 그럼 마카님에겐 책임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남친분은 확실히 마카님을 사랑했을것이고 처음부터 원망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러나 마카님의 불안(k와 a로 부터 비롯된 강박)이 남친에게도 영향을 준겁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은, 아무것도 원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마카님도 남친분도 k도 심지어 a도... 모두가 상처많은 인생이고 불안과 초조로 삶을 치열하게 산 죄 밖엔 없습니다. 마카님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엄습해오는 불행들에 react 반응하 든지 혹은 사랑하는 순간 최선을 다해 행복을 붙잡던지... 왜 다른사람들의 상처에 그렇게 끝없이 반응하십니까? 당신의 불안은 남친분을 무너지게 할겁니다. 일어나 옆을 ***마시고 앞을 보고 걸어가세요. 사랑을 하실때는 마음을 다해 사랑에 집중하세요. 아직 그가(남친) 변심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행복은 내가 선택하는 겁니다. k나 a의 도발에 반응하지 마시고 그냥 이해해주세요. 그들도 두려워서 그런겁니다. 소중한 사람을 빼앗길까봐. 또 남친분도 두려운겁니다. 좋았던 친구로 부터 멀어질까봐... 마음을 열고 사람들을 받아드리세요. 사람탓 환경탓 하지마시고 오히려 사랑해주세요. 지나고 나면 모두 소중한 추억이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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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0년 전
@kashas7 여자친구인 저를 욕하는 k와 멀어지고 싶지않아하는 남자친구에게 화가나는 저는 이기적인건가요? 남자친구가 저를 굉장히 사랑해주고 확신도 있어요. 그런데 굳이 제가 싫어하고 저를 욕하는 k와 멀어지고싶지않아하는 심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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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as7
· 10년 전
사람은 누구나 다른사람에게 사랑받고 이해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자아정체성으로 연결되어져 있죠. 쉽게 말하면 자신에게도 또는 타인에게도 떳떳하고 싶고 또 소중한 존재로 여겨지고 싶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소위 능력, 재력, 학력 등으로 사람들에게 등수를 메겨버립니다. 자본주의는 이것을 더 가속화시켰죠.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비교의식에 사로잡힙니다. 자신보다 잘난 사람 앞에선 고개숙이고(열등감) 자신보다 못난 사람 앞에선 폼을 잡죠.(우월감) 이것은 이 사회구조 시스템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비애인거죠. 남자친구가 자존감이 낮다는것은 바로 이런 연유에서 비롯됩니다. 심각하게 비교의식에 사로잡혀있고 자신을 열등하다 생각하죠. 이런경우가 깊어지면 자신을 하찮게 여깁니다. 그러니 다른사람의 평판을 겁내하는것이고 자신에게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합니다. 왜 남자친구는 k와 멀어지는걸 어려워 할까요? 마카님이 오해하신건 왜 나보다 k를 더 아끼냐는 문제죠? 사실 남자친구에게는 그런문제가 아닙니다. k가 더 중요해서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버려진다고 생각하는것이고 그건 곧 자신의 무능력, 무쓸모, 가치없음, 열등함의 결과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줄곧 얘기합니다. "누가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해주겠어? 난 이렇게 멍청한데... 차라리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었을뻔 했어." 자신을 비관하고 결국 극단적인 경우 목숨을 끊습니다. 그럼, 마카님은 왜 그렇게 남자친구가 k와 멀어지지 않는 것에 열내고 있을까요? 바로 남자친구가 마카님보다 k를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결국, 마카님도 남자친구의 그런행동(k와 멀어지려 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마카님 자신이 무쓸모한 존재로 여겨질까봐 두려운겁니다. 마카님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k를 좋아하지 않고 마카님을 사랑한다는 것을요... 그런데도 계속해서 감정에 응어리가 남아 있는건 열등감 때문에 그렇습니다. fact와 관계없이 k에 대한 비교의식 때문인것이죠. 엄밀히 말하면, k가 마카님에 대해 안좋게 얘기한 것에 대해 분노가 일어나는거죠. "왜 나를 그런식으로 말하지?" 역으로 다시 말하면 마카님은 지금 존중받고 싶은 겁니다. 다른이들에게 떳떳하게 여김받기를 원하는 것이죠. 그런데 웃긴건 모두가 그러하다는거죠. 남자친구도 k도 또 a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