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어쩔수 없이 헤어지게 됐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웨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10년 전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수 없이 헤어지게 됐습니다. 사랑해서 보내준다는 ***같은 말을 믿지 않았는데 이런 뭐같은 상황도 다있네요. 아직 헤어지기까지 이틀이 남았지만 이틀 후부터 너무너무 아플걸 잘알아서 벌써 부터 많이 무섭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제 곁을 떠나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서 어쩌다 예쁜 여자를 만나고 그녀와 연애도 하고, 멋진 턱시도를 입고 그 예쁜 여자 손을 잡고 웨딩홀을 걸을 생각을 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별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이라 막상 이별이 ***오면 잘 견뎌낼꺼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미숙하고 성숙하지 못한가 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날 주저앉아 엉엉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을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까봐, 제가 다 망쳐버릴까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이별을 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 좋은 이별같은거 없다는 거 잘아는데 제가 그런 멍청한 짓을 하고 있네요. 운명, 이런건 정말 없나봅니다. 너무 잘맞아서 놀라던 사람인데 또 결국 혼자가 되네요. 사람 만나서 정주는게 무서워집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0rose
· 10년 전
이미 결정난 일인가요? 왜 하필 이틀뒤죠...? 슬프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ightless
· 10년 전
위에서 마카님이 쓰신 생각들 아마 상대방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사랑하니까 놓아주어야 한다는것도 언젠가 다른사람을 만나서 행복해질수도 있다는것도... 근데 이별하면서 가장 좋은건 미소지어주면서 보내주는거드라구요. 울면서 매달리는것도, 어떻게든 질질끄는것도 결국 마지막에는 좋은모습으로 보내주지 못하고 추한모습을 보이드라구요. 미소지으면서 상대방에게 그동안 고마웠던 감정들, 추억들을 얘기하면서 고마웠다고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헤어지고 난 다음에는 엄청나게 공허하고 우울해지실수도 있지만 힘들면 크게 울어도 괜찮아요. 마카님의 친구분께도 의지해도 되고 지금처럼 마카에 글을 써주셔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