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반항한번 해***않고 사과만하며 묵묵히 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청소년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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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이제껏 반항한번 해***않고 사과만하며 묵묵히 머리숙인 내가 한심스럽다. 그게 나를 더 옭아매는줄도모르고.. 순탄치않았던 청소년기때의 나. 가출은 수없이 생각했지만 충동적으로 나가봤자 갈곳도 없고 어차피 돌아와야할것이 뻔했기에 해본적이없었다. 그랬기에 언제나 처맞아도 나를 벌레처럼 짓밟아도 꿋꿋이 참아왔다. 남들이 한번쯤은 해본 반항도, 몸집이 커져서도 해본적 없다. 그때는 몰랐다. 당장 뒷일이 두려워 해본적 없는 반항과 자기의사표현이 시간이 지날수록 난 원래 부모의 모든 말을 인정하며 수그린다는 의식을 그들에게 심어준다는것을.. 그렇게 때리면 때리는대로, 모욕적인 말을하며 내게 화풀이할때도 그저 참았다. 하지말라고 대답한다면 뒷일이 무서웠다. 날 더 때릴까봐. 날 내쫓을까봐. 그래서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묵묵히 맞았다. 지금 나는 누구를 위해 사는가. 늙은 부모를, 어린시절 나를 벼랑끝까지 몰고간 그들을 버리지못했다. 나는 여전히 옭아매여졌다. 젊은 시절과 그들은 같다. 더이상 나를 때리지않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나를 더욱더 ***맨다. 나는 왜 용기있게 뛰쳐나가지 못했을까. 피만 이어졌을 뿐 짐승만도 못한 그들인데 왜 나는 버리지 못하는걸까. 늙어버린 그들의 목소리는 더욱더 나의 귀를 찢어놓는다. 후덥지근한 여름밤에, 딱 십사년전이 떠오른다. 뜨거웠던 여름 아직 어렸던 내앞에 던져진 개밥그릇같은 접시에 모아둔 음식물 쓰레기 처먹으라며 낄낄대던 술취한 남자 내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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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spuss
· 10년 전
힘내세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