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청심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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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엄마 아빠가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엄하셔서 어렸을때부터 기죽어서 눈치보고 살아왔어요. 물론 지금도 그래요. 아빠랑 대화 거의 없고 제 소식은 엄마를 통해 아빠에게 전달돼요. 어렸을때부터 많이 혼나고 뭐만해도 혼나고 그래서인지 학교에서 발표를 한다거나 면접을 볼때 긴장돼서 목소리가 계속 떨리고 청심환을 꼭 먹지만 그래도 엄청 떨어요. 아빠한테 진짜 가끔 용기내서 내 의견을 말하면 아빠는 반박하시고 저를 무시하시는 발언을 많이하는데 저는 반박 못하고 울어버려서 결국 제 의견을 다 말하지 못해요. 그나마 엄마가 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점점 성격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무슨 얘기만 하면 안된다고 그러고 입에 욕을 엄청 달고 살아요. 저한테 정말 심한 욕을 매일 자주자주 해요. 언니한테는 그렇게 안하는데... 제가 싫은가봐요. 제가 잘때 새벽에 잠도 못자게 갑자기 옆에와서 욕하고 언니가 잠을 못잔다던지 몸이 어디 아프다던지 할때마다 저한테 욕을 하면서 다 저때문이라는 식으로 말하세요. 아빠는 언니랑 저한테 대하는게 똑같은데 엄마는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요즘들어서는 엄마가 조금 더 싫어졌어요. 제가 하고싶은 것이 따로 있는데 엄마 아빠 두분 다 안정적인 직장과 빠른취업을 원하세요. 대학 졸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여행도 못가게 하고 친구들 만날때도 계속 전화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 힘들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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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3
· 10년 전
본인 잘못도 아닌데 그거 가지고 어머니께서 뭐라 하시면 짜증을 내서라도 왜 내 잘못이냐고 따지는 게 어떨까요? 반항하냐고 더 혼나실 수 도 있지만 아무 말 못하고 아무 이유없이 욕 먹는 거 보단 반항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두렵고 떨리겠지만 아주 천천히 기간을 잡고 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