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여자입니다.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전문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괴감|자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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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27살 여자입니다.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전문대1년다니고 취업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2년정도 다니고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다른일을 했는대 엄청 적은 급여지만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한일이라 무난하게 3년이 지났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너무적은급여에 힘들고 어느순간 이렇게 지내면 안될것 같아서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27살에 생각하니 주변친구들은 다 원하는곳으로 취업을 하고 공부도 하는데 전 이룬게 하나도 없는거에요.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몇년동안 뭔가 해보고 싶어서 여러분야의 학원도 다녀보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그랬는데 몇개월만에 의지가 사라지고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게되었습니다. 이런제가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하고싶다고 스스로 도전한 일도 못하고... 정말 저에대한 자괴감밖에 안들어요. 27살인데 마냥 어린거같구요. 모든일에 자신감이 안들고 27살에 새롭게 시작하자니 집안사정도 어려운데 일은해야겠고 언제공부하나 난능력이 없다 주변에서 본인을 사랑해한다 자신감을 가져야한다 여러 충고도 해주시고 얘기도 해주시지만 딱 그글을 읽을때만 힘을낼뿐 며칠몇주가 지나면 또 이렇게 우울한 생각만 들어요.. 어떻게 해야 의지가 생기고 제가 정말 무엇을 할수 있을지 하고싶은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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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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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017
· 10년 전
저는 27살에 공부 다시시작 했어요. 그당시 내일배움카드 발급받아서 자격증 2개취득했고요. 글쓰기 습관 기르고 싶어서 책읽기를 시작했던 때이기도 해요. 영어공부도 시작했죠. 돈은 지금도 없지만, 과거보다는 지금이 행복하고요. 뒤를 잘 안 돌아보려고 해요. 처음에는 뭐든지 힘든 법인거 같아요. 남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고요. 우선 이렇게라도 글쓰기로 본인의 의지나 마음을 드러냈으니 이렇게 글쓰기로 생각을 표현하는 건 어떠세요? 글쓰기를 하다보면 또 다른 생각도 나고요. 이전에는 해*** 못했던 것들, 감사한 일들이 생각날 수도 있겠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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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yarya
· 10년 전
전 29에 제대로 된 첫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27 절대 늦지 않았어요. 저 역시 30대지만 아직도 뭘 하고싶은지 모릅니다. 그냥 이것저것 해보는 거죠. 현실과 적절하게 타협해가면서요^^ 처음부터 너무 높은 산을 보고 오르려 애쓰지 않아도 돼요. 아주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할 수있는 얕은 동산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높은 산을 올라야겠다고 생각하면 생각만으로 지쳐요. 그리고 저도 수없이 겪어봤는데 확실히 중도포기는 자존감을 떨어뜨리긴 하더라구요. 다음에 무엇을 할땐 너무 목표를 크게 잡지 마시고 이룰 수 있는 선에서 매우매우매우매우 쉽게 잡으시고 '반드시 지킨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보세요. 목표가 낮기 때문에 알아주는 사람 없고 메리트가 없을거 같지만 일단 이루면 자존감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사소한 거라도 괜찮으니까요. 그러다 보면 길이 보이기도 한다고 해요. 전 아직까지 헤매고 있긴 하지만 ^^ 응원할께요 글쓴님. 제 20대는 글쓴님보다 더 우울했지만..글쓴님 글을 보니 제 20대가 떠올라서 댓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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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way
· 10년 전
지금 상황을 최대한 빨리 잊으세요. 그리고 쉽게 세상을 보세요 편하게 마음 먹으세요 인생이란게 누구든 빛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나 스스로 만족하고 행복한 일들을 해 나가세요 그것들이 하나하나씩 모여나갈때 또다른 길이 보이고 조금씩 빛이 나기 시작할거에요 저도 힘든 시기에 이처럼 침착하고 덤덤하게 헤쳐나간 경험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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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vly
· 10년 전
@lostway 세상을 어떻게 쉽게 봐야하는걸까요?어떤방법으로 생각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