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힘들고 지친다 .잠만자고싶다.. 나 때문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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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그냥 힘들고 지친다 .잠만자고싶다.. 나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있는 엄마한테 미안해서라도 공부열심히 해서 이번에는 합격해야되는데 ...왜 마음이 이렇게 짜증나고 답답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지 ....친구들 놀러다니는거 알바하는것도 부럽고 누군가 나한테 뭐라하면 쉽게 상처받고 내 감정은 숨긴지도 오래고 남이 얘기해도 아무생각도 안들고 그냥 누군가 나를 부추기거나 요즘 힘들었냐며 말 한마디해주면 할 말이 많은데 말이 안나와.숨이막혀 .. 그냥 덜컥 눈물만 나와 .. 참 이세상에서 살기 힘든거같다 . 난 이제 사회 초년생인데 ... 아직 스무살인데 ..왜 벌써부터 이렇게힘든지. 자기연민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하던데 자존감도 낮고 뭐하나라도 잘난점이 없는거같다. 남들이랑 맨날 비교만 하고 내가 한건 다 못나보이고 잘하는것도 없는거같고 누가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질투만 넘쳐서 나만 더 괴로워지고 ..그냥 바꿔야되는데 ..어케 바꿔야될지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그냥 힘들다. 자꾸 현실도피만 하게되고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런글을 쓰는게 아니라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고 자야되는건데 ..하지도 않고 피하기만 하는 내가 ***같다 . 하하... 그냥 다 그만하고싶다 . 돈벌고 싶고 욀케 잡생각만 많이 나는건지 .. 소심하고 아무생각도 하기싫은 내가 갑자기 밝은척 하는 가면도 벗고싶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침대에 누워있구 싶다 그래도 힘내야겠지 . 현실도피해봤자 술에 의존해봤자 교회를 다녀봤자 친구에게 얘기를 해서 위로를 들어봤자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 그냥 글 쓰다 보니까 하하.. 주저리주저리가 됬네요 그래도 한번쯤은 터놓고 싶었어요 . 엄마도 너무 힘들어서 이런이야기들 하지도 못하구 할사람도 없구 친구한테 이런얘기하면 친구도 같이 우울해지니까 그게 미안해서... 그냥 한번쯤은 아무생각없이 말하고싶었네요 . 그래도 자존감 높이고 싶어요.. 자기연민도 벗어나구싶구요 .방법이라도 좀 알려주시겠어요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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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jaj
· 10년 전
저랑 상황이 같네요..재수해서 들어간 대학 맞지않는 학과때문에 휴학하고 다시 삼반수....자괴감은 엄청나고 집안은 기우는데 나이는 먹어가고...공부는 더 안되는것같고...제가 그기분 알아서 댓글 남겨요..어떻게위로해야할진 모르겠지만그래도 당신같은 사람이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는것만 알아주세요.. 저 생각하시면서 같이 힘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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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ajajaj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ㅠ.. 열심히 해봐요 마지막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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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ee
· 10년 전
저는 그래서 일단 내려놨습니다 나를 망치면서까지 이걸 계속해야하나 싶더라구요 일단 내 자신이 살고 봐야지 하는 생각에 일단 여행도 다니고 내 자신한테 쉴 수 있는 시간을 조금 주기로 했어요 그리고 삼수하는거로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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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ee
· 10년 전
저랑 너무너무 같은 고민을 하시는 것 같아서 댓글 달아봤어요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님 결정이시니까 제가 뭐라 할 처진 아닌데.. 그럴 땐 잠시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또 대학이, 돈이 전부는 아니에요 대입을 준비하면서 생기신 자기 자존감 하락. 그것부터 극복하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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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ee
· 10년 전
일단 내가 건강하게 마음이 서고 마음이 건강해져야 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해요 저는. 물론 우리나라의 현실을 고려해보면 대학이라는 것도 가야하는 시기가 어느정도 있다는 건 저도 알고 있지만 아직 20살이니 늦은 나이는 아니에요! 과연 내가 먼저인지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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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suneee 부럽네요 .저도 엄마한테 삼수하고 싶다고 얘기는 초반에 했었지만 지금은 도저히 말도 못 꺼내겠어요. 그냥 엄마가 열심히 일하고있는게 너무 미안해서.. 그래도 부럽네요..저도 그냥 좀 쉬면서 알바하면서 돈도벌고 그러고싶은데 내년에 또 똑같은짓을 하게되고 또 이 압박감에 시달릴까봐 그만하고싶어서 공부는 해야되는데 하기는 싫고 너무 이중잣대에요.. 참..제가 너무 밉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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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ee
· 10년 전
음 그런데요 대학이 전부는 아니에요.. 정말 그만하고 싶으시다면 대학 내려놓고 대학을 가지않고도 할 수 있는 일들 생각해보면 많아요 (예를 들면 경찰 공무원 시험 자격증을 딴다던가 관세사 시험을 본다던가..) 일단 '지금'만 생각하세요 '미래'에 내가 또 똑같은 모습으로 살게 되면 어떡하나 하는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고민 말고요. 지금 현재 내가 얼마나 힘든지 대학이라는 게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부모님도 결국엔 님의 행복을 바라시는 거지 '대학'을 원하시는 건 아니에요 그만큼이나 힘들어하면서 준비하는 거 알면 마음이 무너져 내리실 거라구요.. 이해해주실거예요 용기를 내 보세요. 님이 행복해지는 걸 원하셔서 부차적으로 대학가기를 원하시는 거지 그 부차적인 걸 원하셔서 님이 괴로워하는 모습은 더더욱 부모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이 아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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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suneee 저도 삼수라는 데에 2년을 쓰는데에 상관이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주변사람들도 그 꽃다운 나이에 왜 2년을 낭비하냐며 그런식이구. 그리고 제가 미대입시생이라 돈이 정말 문제라 삼수는 도저히 ㅠㅠ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쉬고싶은 욕구가 ...지금 너무 지쳐서 그만하고싶기도하고.. 모르겠어요 .. 흐 ..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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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eee
· 10년 전
잘 이겨낼 수 있어요 님은 님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강할거고,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잖아요? 이러면서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 거예요. 멋진 어른으로 커 나가는거죠 저도 같은 스무살인데 같이 힘내봐요 진심으로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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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suneee 맞아요 .. 좋은 말씀 감사해요.제 인생을 살아야죠. 열심히 현명하게 후회없이 살아야죠... 님도 힘내세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