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신고를 했는데 학폭쌤이 좀 이상하세요 30~40대 남자쌤이신데 막 저한테 하는 말들이 좀 그래요 제가 몇 번 상담을 좀 받았었는데.. 제가 좀 힘들어하니까 막 지를 "오빠,아니 아빠11라고 생각해라"이러고 제가 뭘 못하겟다니까 제가 가스라이팅 당햇던걸 아시면서 " 그걸 하게 하려면 가스라이팅 좀 해야겠네"이러시고 제가 이 사건 때문에 아무도 못 믿겠다 그러니까 자기 눈 피하지 말고 마주치라더니 자기는 믿냐고 그러시길래 안 믿는다고 그러니까 존111나 상처라고 하시면서 징징대시고 이제는 제가 힘들면 지가 더 마음 아프고 힘들다는데 미111친 새1111끼 같고 어디 갈데 없으면 교무실에 와서 자기 옆에 앉아있으라고 그러는데 소름끼쳐요..제 느낌이 맞을까요?아니면 과민반응 일려나요 ㅠ ++그러고 막 힘내자고 악수 한번 할까?이러고 악수 몇번 하고 그랫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니까 소름돋아요
어릴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신나게 놀잖아요 저도 그랬는데요 저는 어릴때 많이 맞았어요 베란다에 끌려가서 머리채를 잡고 흔든다던가, 애를 옷도 안 입히고 밖에 있으라하고 저를 그냥 밖으로 던지셨어요 쫓겨났죠 엄마가 다 그랬어요 근데 아빠는 아무것도 안했고 오빠도 같이 잘못했어도 항상 제가 맞았어요 신고하면 저는 누가 돌봐줘요? 상담은 싫어요 ***되는것 같이 보는게 너무 싫어요 엄마가 술을 마시고 나랑 같이 죽을래? 한적도 있어요 베란다까지 끌려가서 정말 떨어질뻔했어요 13층인데 언제 한번 베란다에 갇힌적이있거든요 그때 떨어질까도 생각해본적 있어요 근데 엄마가 진짜 한심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면서 여기서 떨어져서 뒤지겠냐? 떨어질라고? 해봐 이래서 정말 상처 받았었어요 고작 유치원생한테 그래야했을까요? 이제 중학생입니다 이제는 안 때려요 근데 맞았던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서 남이 옆에 지나가면 바로 몸을 사리는게 있어요 손이 올라가면 머리부터 보호하는거요 신고하고싶어도 못하는 이유가 엄마가 좋을때도있어요 술을 마시면 감정 조절이 안되서 욱하는거겠지 해도 용서가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엄마를 이렇게 미워해도 되나 할정도로 미워했어요 자해를 하려고한적도있어요
02나 03인거같은데 처음 만났을때는 그냥 얘기만하고 그랬는데 점점 더 만나서 놀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허벅지 만지고 솔직히 좀 그렇긴한데 막 엄청기분나쁜것도 아니고 저도 지금도 좀 그럴 나이다보니까.. 몇번은 즐겼던거같아요 근데 가슴도 막 옷안에 넣어서 만지고 그러다가 더 가서 끝까지 갔죠 근데 그 이후로 계속 만날때마다 그러고 언제는 자기 만날생각없냐고 그러고 솔직히 제가 힘들고 복잡할때 얘기들어주고 잘 챙겨주긴해요 나쁜의도없이 서로 아는 지인들이 겹쳐서 안건데 그 사이에 갈등 생겼을때도 도와줘서 잘 풀고 사람 자체는 너무 좋은데 이성적으로 보고 만날때마다 그러는거같아요 지금은 좋아한다 사귀자 그런얘기는 안 하고 밥도 사주고 기댈 사람인데 더이상 그런 사이로는 지내기 싫어요 정말 건전하게 지내고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피싱 피해자 19살 남자입니다. 제가 어느날 랜덤채팅을 하다가 한 외국인을 만나 텔레그램으로 넘어가 대화를 하다가, 자신한테 성적인 사진을 보여주면 나도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저를 성적인 부분으로 유혹했습니다. 당시에는 이상적인 판단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저도 야한 것을 볼 생각에 충동적으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피싱범이 제 성적인 사진을 저장했고, 지금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자신한테 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사진을 보여주며 협박을 했습니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몸이 경직되면서 수많은 안좋은 생각들이 제 머릿속을 스첬습니다. 제가 입금하는 순간 인생 망하겠다는 생각이 딱 들어서 입금은 하지 않았고, 부모님께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때가 저녁 12시 였는데 그때 경찰서에 가서 다 털어넣고 제가 할 건 전부 다 했던 것 같습니다. 기존 인스타 계정 비활&삭제, 텔레그램 채팅한 거도 전부 캡쳐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경찰서에서 진정서쓰고 나중에 진술하러 또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혹시나 유포를 진짜 했는지 두려워 친구들한테 모두 물어보니 유포는 다행히 일절 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입금도 하지 않았구요. 그렇게 또 며칠뒤에 경찰서에서 진정서관련 일정 문의로 전화를 주라고 카톡이 와서 통화를 했는데 지금 유포된 것도 없고 입금도 하지 않아서 지금 알 수 있는게 텔레그램 계정밖에 없으니 경찰쪽에서도 추적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그러더라구요. 친구들한테 성적인 사진이 유포되지도 않았고, 저한테도 이상한 번*** 전화 오는것도 없지만, 혹여나 나중에라도 제 사진이 유포될까봐 매일매일이 두렵습니다. 왜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난지 모르겠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피싱 당하기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매일 저녁마다 생각이나서 미칠 것 같네요. +제가 자세히 말씀을 안 드린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제 얼굴도 피싱범이 제 사진 캡쳐한걸 통해서 제 얼굴을 알고 있을겁니다. 분명. 그래서 더욱 두려워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진다는 느낌을 받고있지만, 제가 너무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생각이에요! 처음에는 안 좋은 생각만 들긴 했지만 제 가족, 제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잘 버텨서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입니다! 절대로 피싱범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않으려고 스스로 정말 노력하고있습니다! 정말 매일매일 반성하며 지냅니다. 저한테 긍정적인 댓글만을 달아주신 독자님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집은 매우 화목해요. 아빠는 딸 바. 보셔서 제가 고등학생일적에도 야자할 때면 늘 데리러 와주시고 늘 가정에만 희생하시면서 한 눈도 팔지 않는...가끔 보면 안쓰러운 분이셨어요. 아빠와 딸사이 치고 스킨십이 많은 집안이기는 해요. 이거는 제가 어릴 적부터 그런거라서. 이게 문제라고 느끼지는 않았어요. 이제까지 불쾌하지도 않았고요. 저는 23살인데 최근 두어달 간 아빠가 제가 누워있을 때 발목 바지 사이로 손을 넣어서 허벅지까지 만지길래. 이제 어른인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진짜 만지지 말라고 말씀드렸었어요. 엄마한테도 아빠가 만지지 못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렸고요. 그랬더니 아버지는 일이 많이 고되신데. 딸내미 발 만지는게 그나마 일상의 힐링이라고 하셨어요. 이상한 의미라기보다는 글 그대로 겨우 가족 품에서 힘 얻으시나 보다 하고 냅뒀어요. 에어컨이 거실에만 있어서 저희 가족 셋이서는 이불을 깔고 거실에서 자요. 엄마랑 저는 한 매트를 써서 눕고 아빠는 제 발쪽에 머리를 두고 다른 매트에 누워서 주무시고요. 새벽쯤 뭔가 닿는 느낌에 느리게 잠결에서 깨어났는데 아빠가 또 허벅지를 발목 바지 안으로 손을 넣어서 만지고 계셨어요. 저는 그냥 잠자는 척 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점점 손이 올라오더니 허벅지 안쪽을 더듬다가 제 팬티 위로 손을 더듬으셨어요.. 늘 딸***라고 불리던 아빠가 그러시니까. 저는 이게 꿈인것 같아서 다시 잠들고.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일을 잊으려 애쓰며 평소처럼 지냈어요. 일주일 후 새벽 4시쯤 잠결에 또 뭔가 느껴져서 잠이 깼는데. 아빠가 또 만지고 계셨어요. 이번에는 팬티 위로 손을 더듬다가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제 성기를 만지시고 여러번 이를 반복하셨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가만히 자는 척하다가 자연스럽게 아빠가 못 만지게 옆으로 다리를 꼬고 누워서 자는 척 했는데요. 아빠는 낮에 일어났을때 출근 준비하시면서 정말 아무일 없는듯이 다정한 아빠로 돌아와서 출근하셨어요. (주말 부부셔서 아마 금요일 저녁에 오실 거에요.) 아마 제가 자는 줄 아셨던 것 같은데. 저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이걸 어머니께 알리면 엄마는 분명히 이혼을 결정하실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 뭘 할 정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미***도 아직 모르겠습니다. 근데 밉습니다. 이제껏 아버지가 주신 사랑이 모든 행동이 다 의심되고 추억들이 변질되는게 너무 슬퍼서 힘이 듭니다. 오늘 하루를 평상시처럼 보냈어요. 꿈같았어요. 근데 누워서 잠들려고 하니까 ..그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서 ......역겨운 감정이 올라와서 잠을 못자겠어요 머리는 피곤한데. 오늘 하루 내내 지하철을 타면서도 버스를 타면서도 곁에 서있는 남성 아저씨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생각했어요. 저사람들도 웃는 저 낯짝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걸까? 드라마에 나오는 연인들 사랑 모습도 조금은 역겹게 느껴졌어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저에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친했던 동성 친구가 있었습니다. A라고 하겠습니다. 같은 반에 배정되고 그림 그리기라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게 되며 친해졌습니다. 처음 친해졌을 때는 학교에서만 주로 만났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11시가 넘는 늦은 밤에도 함께 문자를 주고 받는 사이였습니다. 문자 내용은 단순했습니다. 그 만화가 어떻네, 그림은 어떻게 그리고 있네, 하는 식으로요. A는 그림을 정말 잘 그렸습니다. 저는 A를 만나기 전 제가 제 주변 친구들 중에서 그림을 가장 잘 그리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A를 만나고 “아, 나보다 그림을 훨씬 잘 그리는 친구가 있네”라고 생각했습니다. 좋았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친구가 나랑 친하다는 것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그리는 A를 질투했습니다. 질투보다는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난 어째서 A보다 그림을 못 그리지? 난 왜 이 정도 밖에 못할까.” 이런 식으로 밤마다 소리 없이 울며 초등학교 5학년을 보냈습니다. 물론 부모님은 몰랐습니다. 아침이면 다시 괜찮아졌고, 학교에서도 정상적으로 지냈거든요. 그렇게 지낼 수 있게 해준 것도 A였습니다. 분명히 저는 쿨한 척 하면서, A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었는데도 A는 저를 위로해줬습니다. 제 옆에 있어줬습니다. 제가 좋다고 해줬습니다. 그래서 저도 걔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좋아했습니다.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A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A는 제게 평생을 걸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습니다. 내가 레즈비언인지, 아니면 나의 정체성이 남자라서 여자를 좋아하는 것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6학년 때, 저는 흔히 얘기하는 ‘남자‘처럼 행동했습니다. 키도 크려고 해보고, 목소리도 낮게 해보고, 스포츠를 배웠고, 남자 아이들과 어울렸습니다. A는 6학년이 되기 전 전학을 갔습니다. 그 이후 언제였던가 A가 전화로 사귀자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 기뻤지만 혹시 떠보는 것은 아닐지 의심이 되어 확실히 수락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A에게 “원하는 방향으로 하라”고 뭉뚱그려 말해버렸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전히 A를 사랑했습니다. 그 이후 몇 번 만나서 함께 동네 주변을 놀러다니곤 했습니다. 그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기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그러니까 작년 5월, 저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저는 초등학교가 있는 지역과 다른 곳에 있는 중학교를 갔습니다. 따라서 A를 직접 만날 길도 없었고, 유일한 소통방법은 카톡 뿐이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야 했던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아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저에게 A는 친구 그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성 그 이상의 존재였던걸까요? 저는 잘못된 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A와 관계를 하고 싶다는 성희롱을 해버렸습니다. 몇 주간 차단당했고, 여러 차례 사과를 반복했습니다. ***처럼 용서받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요. 그 이후 A에게서 카톡이 2번 정도 먼저 온 적 있습니다. 첫번째 카톡에 저는 A에게 저를 차단하고, 나중에 원할 때 해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두번째 카톡에서 A는 실제로 만날 수 있는지 물어봤고, 저는 A에게 부담을 주고, 또 다시 상처를 입힐까봐 만나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현재까지 큰 연락은 없었습니다. 사실 카톡이 왔었는지도 모릅니다. 원래부터 저희 어머니는 A를 좋아하지 않으셨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 친구를 사귈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의 강요 아래 A를 차단해야 했습니다. 현재도 카톡은 차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 대신 저는 음침하게 A의 sns 프로필을 찾아 염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제 얘기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이 이야기의 당사자인 A는 제가 경험할 수 없는 아픔을 느꼈을텐데, 한편으로는 감히 제가 A의 감정을 멋대로 판단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미 성희롱, 온라인 스토킹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이미 커질대로 커진 이 일을, 얼굴을 아는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과거로 돌*** 수 없다는 것, A의 아픔을 누그러뜨릴 수 없다는 것,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허물을 벗고 싶습니다. 저는 A를 사랑하면 안되지만, A를 여전히 사랑하기에, A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A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용서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중학교3학년이고 두살오빠가 있어요 예전에 오빠폰을 몰래봤는데 좀 본능이라서 그런지 이상한 여자영상들을 좋아하더라고요 그건 남자니까 이해했고 제가 본거니까 마음 구석에 잊고 살았어요 그러다 오늘 문득 아직도 그러나 해서 봤는데 트위터에 제가 친구와 찍은 짧은 바지입고 있던 전신거울사진과 제 속옷사진 잠옷입고 쇼파에 누워있는 제 뒷모습을 대화하며 한둘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내고있더라고요 너무 당황스럽고 충격받았는데 이걸 부모님에게 알려야할까요 아직 제나이엔 좀 버겁습니다 오빠가 ***놈인가 싶긴 한데 또 저는 오빠가 좋아요 부모님에게 말하면 오빠한테 많이 실***텐데..
아까 낮에 만남어플로 야한 사진 보내면서 대화하다가 영통으로 야한행위를 서로 하자고 해서 못모르고 했다가 갑자기 영상 다 녹화했다면서 200만원 입금 안하면 지인들 연락처에 다 뿌린다고 협박 당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워서 일단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이상한 영상 갈 수도 있다 걱정말라고 하고 그냥 차단박았는데 다행히 뭐 영상을 보내진 않은거 같더라고요 받은사람도 없고 하지만 아직 안심할순 없어서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중1이고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에 카톡 *** 방을 만들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저희 동네 사람과 만났는데 한번 실제로 만나봤다가 아닌 것 같아서 메세지를 보냈어요. 정말 정중하게 거절을 했고 계속 설득을 해봤는데도 자꾸 집착하고 문자를 계속 보내요.. 그러다가 저에게 ***을 줄테니 성적인 행위를 하자고 자꾸 보내요. 하필 저의 친오빠가 다니고 있는 중학교 바로 옆 고등학교 다니는 사람이라서 걱정돼요. 하필 저를 데려다줘서 제 집 주소도 알고 있는 상태에요. 다행히 몇층, 호수는 모르지만 저에게 찾아간다고 말하고 찾아오지 말라니까 그럼 성적인 행위를 해달라고 해요. 다행히 제가 집 밖에 나가지 않았지만 이제 개학을 해서 다시 밖에 나가야 하고 학원도 6시 쯤에 끝나서 집 가는 길에 마주칠까봐 무서워요. 예전에 ***에 대해서 부모님이 잔소리를 하셨었는데 제가 그걸 무시하고 만든 거거든요. 이 일을 부모님이 아시면 저 진짜 친구들이랑도 못놀고 밖에도 못나가고 핸드폰도 뺐겨요.. 그 사람이 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워요. 아까 엄마가 어떤 사람이 문 두드렸다고 말해주셨는데 설마 그 사람은 아니겠죠..? 밥도 제대로 못 먹겠고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어떡해요..? 싫다고 해도 자꾸 협박하는데 일단 차단했지만 언제 찾아올 지 모르겠어요..
중학교 시절 당시 고등학생인 친오빠에게 몇번에 걸친 ㅅㅊㅎ이 있었습니다. 세수나 낮잠을 잘때 옆에 서서 내려다 보거나 눈에 띄게 가슴을 훔쳐보는 시선을 느낄때가 잦아졌습니다. 그 즈음 부모님은 거실에 컴퓨터를 두셨고 오빠는 종종 새벽에 일어나 ㅇㄷ을 보곤 했습니다. 그러다 가끔 제 방에 들어오기도 했구요 주로 자고있는(사실 깨어있었지만) 저의 가슴을 만지거나 이불을 들추거나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언젠가는 이불 속에 들어와서 저의 뒤에 붙어 ㅈㅇ행위를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기척을 내자 ‘아 왜 이렇게 춥냐, 그치?‘ 이러면서 계속 침대를 흔들어댔습니다. ‘아 춥네’ 같은 말을 뻔뻔하게 하면서요 등 뒤라서 볼 수 없었지만 대충 그게 무슨 행위인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아직까지도 다른 사람이 자는걸 전부 확인하고 잠드는 버릇이 있습니다. 20년지기 친구들도 제가 먼저 잠드는 걸 본일이 없을 정도니까요 여전히 문은 무조건 닫고, 가슴위에 무언가를 대지 않으면 잠들지 못합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편하지 않았던 건 당연하구요 당연히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꾸준히 문제들을 직시하며 관리해왔고 직장도 연애도 결혼도 원하는 대로 이뤄가며 살았습니다. 단지 가족관계에서 오는 균열과 뒤틀린 감정이 아직까지도 발목을 잡습니다. 손주 둘을 안겨준 효자 아들이 최고인 칠십대 부모님에게는 저는 영영 이해할 수 없는 딸로 취급받습니다.부모님께는 저의 냉담함과 거리두기가 제 차갑고 이기적인 성격 탓이라고 생각이 드시나 봅니다. 하지만 저에게 유년의 경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게 위 사건이라고 느껴집니다. 가족 내에서의 저의 위치, 부모님의 전반적인 방임과 무관심. 그 속에서 저는 어떤 일에도 도움을 요청할 어른이 없는 채로 살아왔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그치만 마냥 꼬인채 살기에는 세상이 저에게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가족 밖에 나와 보니 저의 어두운 생각들이 마냥 그렇지만은 않구나 하고 돌아볼 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모님은 나름 최선을 다하셨을 거고 당연히 감사한 점도 있습니다. 뭐랄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그렇지 못하달까요 이제 결혼을 하고 아이를 준비하다 보니 부모님과 친오빠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이런 과정 중에 가족을 무표정과 의무감만으로 대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마주하는 것도 내 반려자에게 보이는 것도 자괴감이 들때도 많았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좋은 감정보다는 냉담한 마음이 더 크고, 친오빠를 대하는 모습을 보거나 친오빠가 그러고도 딸을 키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응어리진 비뚤어진 마음이 올라옵니다. 이해받고 싶다는 마음도 동시에요. 꼭 ㅅㅊㅎ이 아니더라도 일상적으로 친오빠를 통해 일어나던 폭력이나 괴롭힘을 보고도 방치하던 부모님에 대한 원망도요 이제 칠십이 넘은 부모님에게 이제와서 이 이야기를 해서라도 사과와 이해를 받고 싶은 마음은 이기적인 걸까요? 아 물론 이제라도 친오빠가 쪽팔린 줄 알았으면 좋겠고, 아직 잊지 않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은 분노 섞인 마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