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길지만 읽어주셧으면 해요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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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ongs
·10년 전
좀길지만 읽어주셧으면 해요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였어요.울산과 강원도 처음만나 첫데이트는 롯데월드로..갔었죠.. 당시에는 부산에있어서 장거리도 보고싶으면 볼수 있었어요.. 여자친구가 기도세고 자기 주관이 뚜렷했었어요 그런데 나에게 맞추려는 그모습에 감동받아 저도 점점 그녀에게 물들어 가고있었답니다.. 지금생각 해보면 정말 행복했었어요 일하다가 일이 잘안되 힘들때면 옆에서 항상 위로와 충고를 해주며 누나의 모습도 보여주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제가 강원도로 자리를 잡고 생활을 할무렵 회사도 바쁘고 회식자리도 많고.. 고향이다 보니 친구들 만나는 시간도 많았어요..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숨기는것 하나 없이 연락을 해줬었죠 오늘은 누구와 만나서 뭘먹는다.. 그런데 회식자리나 친구와 술자리에서 이야기가 길어지다 보니 연락을 한시간에서 많게는 두시간까지 못하고 술만먹고 있었어요.. 그러곤 뒤늦게 연락을해서..미안해..이야기를 하다보니..이게 반복 이였죠.. 아마 이때부터 많이 힘들어하고 혼자 울고 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혼자 정리를 하고 있었던거죠.. 지금 뒤늦게 알아버린 제자신이 한심하지만 희망의 끈은 놓지않아요..아니..못놓는거같아요 그렇게 힘들어하던 그 아이가 나중에는 힘들다고 지쳤다며 자신을 놓아주면 안되겠냐고.. 그러네요.. 못놓아준다고 했는데.. 자신이 너무 힘들답니다..그래서 그렇게 끝이 났어요 헤어지고 거쳐 전화로 잡아도 보고. 그냥 울산까지 찾아갔었어요.. 얼굴보고 진심을 말하고 싶어서.. 하지만 이미 마음을 접은건지..아니면 그동안 힘들었던게 또다시 힘들까봐 겁이나서 그런건지.. 지금은 너에게 잡히고싶지않아.. 친구로 지내면 안될까? 라는말을 했죠.. 아마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친구로 지내자고 말한지 이제 4일째 되네요 내일이면 그아이 눈 수술하구 집에서 쉴텐데 혼자살아서.. 자기집에 손내밀기 싫어하던 아이라서 왠지 밥도 안먹고 누워만 있을거 같네요.. 너무걱정되요.. 찾아가서 죽이라도 먹이고 얼음찜질 해가면서 간호 해주고싶은데..그조차도 싫어 할까봐 겁나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대로 보낼수가 없을거같아요.. 첫사랑처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그런 사랑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헤어질때 울고있던 그모습을 생각하면 ..더더욱 미안해서 못놓아 주겠어요..울리기만하고 잘해준거 하나없어서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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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ur13
· 10년 전
여자가 혼자 정리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어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면서 정리했는지. 혼자 울고 지쳐가면서 글쓴분이 알아주길 얼마나 기도했을까요. 여자가 그렇게 혼자 정리하면 정말로 끝을 생각한거에요. 돌리기 어려울거에요. 다시 잡더라더라구 과거의 그때만큼 돌아가기 엄청 어려울거에요. 그래도 자신있다면 도전를 해보세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한다면 그때는 포기가 아니라 물러나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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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 (글쓴이)
· 10년 전
@lamour13 마지막 잡을때 이야기를 길게 해봤었는데..조금만 일찍 알지..왜 이제와서 알았냐고 하더라구요..제가 둔해서그런건지.. 제마음이 변해서 그런건 절대아니지만.. 여자친구의 마음을 생각못했던게 너무 후회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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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4c
· 10년 전
너무 미안해서 사과히고 싶은 마음마져도 그저 보고싶은 맘뿐인 거짓이더라. 웃으면서 끝나는 법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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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nd
· 10년 전
여자님 입장이 저입장이랑똑같네요 저는반대로 불같이화내고 헤어졌다가 반대로 제가잡은케이스인데요 여자친구가 일에 이리저리치이기도하고 제가옆에없어서 그런지 그자리를 친구들과 술자리로 채우더군요 저는 점점 그사람이 날생각해주지않는다는걸 느꼈고 서운한감정이 엄청많이들었습니다... 진짜엄청힘들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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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 (글쓴이)
· 10년 전
@enend 저희는 불같이 화를내지도않구..그냥 물흘러가듯..힘들었다며 ..놓아달라면서 울더라구요... 여자입장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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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nd
· 10년 전
울고있었다면 그래도 그 사람이힘들었더라도 기회는있네요 좀더시간을주고 다시한번얘기해보세요 그리고 그런건 님의 진심이보여야돼고 책임을지셔야 다음에더크게 안번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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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 (글쓴이)
· 10년 전
@enend 두번실수는 안하려구요..그런데 기회가있긴할까요...마지막 카톡은 좀 차갑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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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nd
· 10년 전
공백기를가져보세요 사람은 그당시에는 무섭고차가운건어쩔수없는가봅니다.. 그만큼 실망시켰을수도있고요 그러니까 조금더시간가져보고 얘기나누세요 너무부담스럽게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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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 (글쓴이)
· 10년 전
@enend 내일 수술하구 난뒤에 밥도안먹고 그냥누워만있을거 같은데...서로 생활패턴은 서로가 제일잘알고.. 몸도약한데 걱정이 되요 찾아가는건 무리수일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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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s (글쓴이)
· 10년 전
@enend 아플때 옆에 아무도없으면 서럽더라구요...